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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 프랑스의 볼로레와 함께 피닌파리나 지분 참여


재규어/랜드로버를 인수한 타타가 피닌파리나에 지분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 타타 그룹은 코러스 철강에 이어 재규어/랜드로버를 인수했고 얼마 전에는 페라리의 지분에도 관심을 보인바 있다. 이제 타타는 이태리 전통의 카로체리아 피닌파리나까지 손을 뻗치고 있다.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타타는 프랑스의 볼로레와 함께 피닌파리나의 지분 일부를 사들일 계획이다. 지분의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피닌파리나의 주주들은 1억 유로까지도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피닌파리나는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2006년의 적자가 2,200만 유로였던 것에 반해 작년에는 1억 1,500만 유로로 대폭 늘어났다. 피닌파리나는 페라리 디자인으로 유명하지만 앞으로는 매출의 30%를 중국 메이커에게 기대하고 있다. 타타와 볼로레가 지분을 참여하면 피닌파리나 가문의 회사 지분은 55%에서 30% 떨어지게 된다.

글 / 한상기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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