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가 본격적 레저시즌을 앞두고 카렌스, 카니발 등 레저용 차량 인기에 힘입어 4월 내수 시장에서 전년대비 29.3% 증가한 2만7,413대를 판매했다.
4월 한달간 내수시장에서 카렌스는 전년대비 37.6%가 증가한 2,334대가 판매되었으며, 카니발은 전년대비 76%가 증가한 1,871대가 판매돼 레저용 차량의 인기몰이가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기아차의 4월 판매실적은 내수 2만7,413대, 수출 9만8,705대 등 총 12만6,118대로 전년대비 6.4% 증가했다.
기아차의 4월 내수판매는 2만7,413대로 전년대비 29.3% 증가세를 보였다.
기아차의 내수판매 증가에서 두드러진 점은 RV차량의 약진.
본격적인 레저시즌을 앞두고 미리 RV차량을 구입하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4월 한 달간 카렌스는 2,334대, 카니발은 1,871대가 판매돼 각각 전년대비 37.6%, 76%의 증가를 보였다.
특히 LPG차량의 경제성과 친환경성, 넉넉한 공간과 다양한 편의장치로 인기 있는 카렌스의 경우, 2,334대가 판매되며 전년대비 37.6%, 전월대비 53.4% 증가했다.
모닝은 4월 한 달간 7,030대가 판매되어 올해 4월까지 누적판매 3만3,055대를 돌파하며 지난해 연간 판매대수 (2만8,404대)를 추월하는 등 ‘경차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로체 역시 4월 한 달간 전년대비 88%, 전월대비 83% 증가한 4,016대가 판매되었다.
1~4월 기아차 내수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 8만8,627대보다 14.9% 증가한 10만1,824대를 기록했다.
기아차의 4월 수출은 9만8,705대로 지난해 4월보다 1.4% 증가했다.
국내공장 생산분은 6만7,345대로 전년대비 11.8% 줄었으나 해외공장 생산분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씨드의 판매호조로 3만1,360대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49.3% 증가했다.
올해도 독일, 프랑스 등 현지 언론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아온 씨드는 최근 한국자동차로서는 최초로 국제 환경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4월 씨드의 수출실적은 1만5,887대로 전년대비 38.1%, 전월대비 3.8%가 증가했다. 지난해 월 1만대 수준이던 씨드의 판매는 올해 1월 1만3,985대, 2월1만4,369대, 3월 1만5,304대, 4월 1만5,887대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밖에도 스포티지 수출이 1만5,623대로 전년대비 46.4%, 전월대비 20.2%가 증가했으며 프라이드와 오피러스 수출도 각각 전년대비 37.5%, 68.4%가 증가했다.
1~4월 기아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35만9,093대보다 1.7% 증가한 36만5,187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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