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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10년 내 전기차 출시한다


아우디도 10년 내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차는 대부분의 메이커들이 미국 CAFE와 유럽 CO2 기준을 만족하기 위해 개발을 서두르고 있을 만큼 친환경을 위한 주요 해법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의 가솔린/디젤과 같은 성능을 바랄 수는 없지만 배터리 성능이 조금만 더 개선된다면 시티 커뮤터로서의 역할은 충분히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우디의 루퍼트 슈타들러 회장은 독일 벨트 암 손탁과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5~10년 내에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 전기차를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같은 기간 내 디젤과 배터리 기술은 자동차 업계의 주류로 떠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우디가 개발하는 전기차는 라이벌들 보다 강력한 리튬-이온 배터리가 채용될 예정이다.
아우디는 이 전기차 개발을 위해 일본의 산요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 배터리는 아우디는 물론 폭스바겐의 전기차에도 공용으로 쓰인다. 폭스바겐은 마틴 빈터코른 회장 취임 이후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개발에 들어가는 코스트를 크게 줄인바 있다.

글 / 한상기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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