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0마력으로 튠업된 아우디 R8이 5월 24~25일 열리는 뉘르부르크링 24시에 출전한다. 작년부터 올해까지 각종 상을 휩쓴 아우디 R8은 최고 수준의 내구 레이스에 출전해 다시 한 번 성능을 입증하게 된다.
뉘르부르크링 24시에 출전하는 R8은 내구 레이스에 맞게 철저한 개조가 이루어졌다. 각 보디 패널은 경량의 카본 케블라로 대체해 무게를 최대한 덜어냈으며 고속 주행 시 다운포스를 위해 프런트 스플리터와 대형 스포일러를 더했다. 엔진의 냉각 성능을 높이기 위해 벤트를 많이 설치한 것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R8 레이스카의 차체 중량은 1,258kg으로 순정 보다 300kg를 넘게 감량했다.
엔진은 규정에 따라 배기량을 4리터로 줄였다. 하지만 회전수를 높여 출력은 530마력, 최대 토크는 48.8kg.m으로 한층 높아졌다. R8 레이스카의 배기 시스템은 아이세만, 엔진의 크랭크샤프트, 오메가, 피스톤은 말이 공급했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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