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데뷔 2년째를 맞는 맥라렌 팀의 루이스 해밀턴이 수입에서 미하엘 슈마허를 추월할 전망이다. 해밀턴은 의류업체 리복과 2천만 달러의 개인 스폰서십 체결을 눈앞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런던 타임스는 해밀턴이 데이빗 베컴 보다도 돈을 잘 버는 영국의 스포츠 선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해밀턴은 아직 챔피언십을 한 번도 차지하지 못했지만 수입 면에서는 이미 최고 반열에 올라서고 있다
한편에서는 해밀턴이 성적만 꾸준하게 내준다면 1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갖고 있는 미하엘 슈마허를 몇 년 안에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 해밀턴은 작년 말 맥라렌과 1억 4천만 달러에 5년 계약을 맺었다. 따라서 순수 연봉만 따진다면 해밀턴은 전 세계 스포츠 선수 중 10위 안에도 들지 못한다.
포브스의 작년 집계에 따르면 F1에서는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이 4천만 달러로 연봉이 가장 많고 전체 순위에서는 타이거 우즈와 오스카 델 라 호야, 필 미켈슨에 이어 4위를 차지하고 있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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