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자동차의 프로씨드가 5월 24~25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펼쳐지는 24시간 내구레이스에 출전했다.
컨티넨탈 타이어 이탈리아 팀과 짝을 이룬 프로씨드는 기아자동차의 유럽전략모델인 준중형급 씨드의 3도어 버전으로, 레이스를 위한 최소한의 개조만을 거친 양산 사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자동차는 프로씨드 개발 당시 유럽의 유명 서킷과 프루빙 그라운드들을 섭렵했으며, 뉘르부르크링 역시 그 중 하나였다며 기염을 토했다.
엔진은 138마력 2.0 디젤 엔진을 그대로 사용하며, 타이어 역시 경주용 슬릭 타이어 대신 일반시판용인 컨티넨탈의 컨티스포트컨택3를 끼웠다.
네 명의 내구레이스/투어링카 베테랑들로 구성된 컨티넨탈 이탈리아팀의 드라이버들은 최소한의 타이어 교환만으로 경기를 마쳐 타이어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이 목표다.
1900km의 장거리 내구 레이스인 이번 대회에는 아우디 R8과 렉서스의 수퍼카, 폭스바겐 시로코 등이 출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디터 / 메가오토 민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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