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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10년 내 미국 디젤차 비율 30% 넘을 것”


폭스바겐이 미국에서 자사의 디젤차 판매 비율이 앞으로 10년 안에 30%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폭스바겐은 이미 미국 판매의 15%를 디젤이 차지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의심할 여지 없는 디젤의 대표 선두 주자이다. 1970년대 말부터 미국에 디젤을 출시했으며 올해는 미 전역에 판매 가능한 클린 TDI를 내놓을 예정이다.

올해는 미국 승용 디젤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벤츠와 BMW, 폭스바겐, 아우디 등의 메이커가 경쟁적으로 디젤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일부에서는 앞으로 10년 후에도 미국의 디젤차 점유율은 10~15%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현재의 경기 악화와 유가 상승이 계속된다면 디젤의 판매는 비약적으로 높아질 것이라는 판단이다. R.L 폴크에 따르면 2007년 미국 시장에서 디젤차의 비율은 3%에 불과하다. 반면 ACEA가 집계한 유럽 신차의 디젤차 점유율은 53.3%에 달한다.

글 / 한상기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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