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미니 브랜드의 첫 SAV 크로스맨이 올 가을 열리는 파리 모터쇼에서 데뷔한다. 크로스맨은 파리 모터쇼에서 컨셉트 버전이 먼저 선보이고 판매는 내년 하반기부터 시작된다. 코드네임 콜로라도로 알려진 미니 SAV는 양산이 발표되면서 몬테(Monte)라는 차명이 거론됐으나 미니의 CEO 케이 세글러는 독일 AMS와의 인터뷰에서 크로스맨(Crossman)이 유력하다고 밝힌바 있다. 클럽맨으로 이어지는 미니의 작명법을 본다면 새 SAV의 차명은 크로스맨이 더 자연스러워 보인다.
크로스맨은 외관상으로 미니의 SAV 버전이지만 실질적으로 새 플랫폼을 사용한다. 높은 차고와 AWD를 위해서 새로이 개발한 것. 앞으로 나올 BMW X1도 크로스맨과 플랫폼을 공유한다. 일반 미니와 비교 시 크로스맨은 8cm가 높고 전장은 4m를 넘어간다. 미니 크로스맨은 내년 하반기부터 오스트리아의 마그나스티어가 연간 8만 대씩 생산할 예정이다. 그동마그나스티어가 크로스맨을 생산함에 따라 X3의 생산지는 미국으로 옮겨진다.
글 / 한상기 (
메가오토 컨텐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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