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UEFA EURO 2008 대회의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서의 성공적 데뷔무대를 마쳤다.

유수의 유럽 현지자동차메이커들을 제치고 공동후원사인 현대차와 함께 한국 자동차메이커로서 유럽 최고의 축구축제 UEFA EURO 2008의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사가 된 기아차는 유로2008을 통한 유럽 현지에서의 기아 브랜드 알리기에 대성공을 거두었다.

기아차는 대회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는 개막 직전 유럽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유럽인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담아내는 다양한 축구 마케팅을 펼쳐 기아 브랜드에 유럽 현지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아차 관계자는 “슬로바키아 공장의 성공적 가동과 유럽전략차종 씨드(cee’d)의 돌풍으로 유럽시장에서 기아 브랜드 이미지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유럽 최고의 축구축제인 유로2008을 통해 축구에 대한 유럽인들의 열정이 기아차에 대한 열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일명 ‘미리 보는 결승전’으로 불리는 프랑스 대 이탈리아 경기를 비롯해 유로 2008의 대표적 게임들의 경기장 A-보드 노출 등으로 유로2008 대회 첫 후원을 통해 약 3조원의 미디어 홍보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유로2008 결승전 등 주요 결선 경기가 펼쳐지는 경기장의 A-보드에는 기아차 로고와 함께 유럽전략차종인 씨드(cee’d) 차명을 집중적으로 노출시켜 보다 효과적인 미디어 노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기아차, 유로2008 트로피와 함께 한다.


기아차는 대회 주관단체인 UEFA에서 주관하는 ‘유로2008 트로피 순회 전시’행사에서 트로피 전시관을 찾은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축구게임도 하고 기아차 홍보영상도 볼 수 있는 기아차 단독의 멀티미디어 공간을 마련하는 유로 익스피리언스 투어(Euro Experience Tour) 프로그램을 통해 기아차를 알렸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이 투어는 개최국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었으며 대회 기간 중에는 개최국 중 하나인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진행되어 유럽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유로2008 대회, 우리 손에서 시작됩니다!”

기아차는 유로2008 대회 개막 직전인 5일(현지시간) 개최국인 오스트리아에서 기아 오피셜 매치 볼 캐리어(Kia Official Match Ball Carrier) 발대식을 가졌다.

기아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는 유로2008 모든 경기 시작 전 심판에게 경기에 사용될 공인구를 전달하는 임무를 맡은 어린이들을 말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유럽21개국을 대표하는 어린이들이 축구, 면접 등의 치열한 관문을 거쳐 기아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로 선발되었으며, 선발 이벤트를 통해 미래 고객인 유럽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아차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두었다.


유로2008 승리를 향해 달리는 씨드


유럽시장에서 한국차의 인기를 이끌고 있는 기아차 씨드(cee’d) 역시 유로2008에 동참했다.

유로2008 대회의 성공과 참가국들의 승리를 기원하는 씨드 래핑카 18대를 제작, 유럽 각국을 순회하는 드라이브 투 글로리(Drive to Glory) 행사로 씨드와 기아차를 유럽에 알렸다. 지난 5일 기아차 유럽공장이 위치한 슬로바키아 질리나를 출발한 씨드 래핑카 18대는 8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도착, 유럽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대회 개막 직전인 6일(현지시간)에는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내에 씨드 래핑카 18대가 자동차 경주 결승을 방불케하는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대회 현장을 찾은 유럽 현지인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기아차와 함께하면 유로2008 승리가 함께해요!

기아차는 대회기간 동안 참가국 응원 슬로건이 새겨진 대형 티셔츠를 오스트리아 비엔나와 스위스 취리히에 위치한 ‘기아 팬존(Kia Fan Zone)’에 전시하는 비 기아, 비 투게더(Be Kia, Be Together)를 진행한다. 기아차 브랜드 슬로건과 유로2008 기아 웹사이트를 통해 선정된 각국 응원슬로건이 함께 새겨진 가로 4m, 세로 2.5m 대형 티셔츠는 유럽 현지인들과 축구팬들에게 신선하고 기발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아차는 유로 2008 대회 기간 내내 다양한 현지 마케팅으로 유럽인들과 전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