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보쉬와 삼성 SDI가 리튬이온 2차전지 개발, 생산, 판매를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합작회사의 사명은 “SB LiMotive(에스비 리모티브)”로 본사는 한국에 두기로 했으며 2008년 9월 출범 예정이다. 합작회사의 지분은 보쉬가 50%, 삼성 SDI가 50%로 같으며 경영진과 이사회도 같은 숫자로 구성된다. 합작회사의 설립은 반트러스트(antitrust) 당국의 허가(approval) 전이다.
보쉬와 삼성SDI는 자동차를 위한 리튬이온 2차전지의 개발, 생산, 글로벌 판매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리튬이온 2차전지는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기술에 있어 필수이다. 보쉬는 이미 자사의 하이브리드 프로젝트 사업부를 통해 파워 전기(power electronics), 배터리 관리(battery management), 전기 모터(electric motors), 트랜스미션(transmission), DC/DC 컨버터(DC/DC converter) 등 관련 분야에서 폭넓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SDI는 이미 노트북, 핸드폰, 전동공구 등의 생산자를 위해 생산, 공급하고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을 확대하고자 한다. 2007년, 삼성SDI는 3억7천6백만 개의 배터리 셀을 생산했다. 삼성SDI는 전세계 리튬이온 배터리 셀 기술 분야에서 우위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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