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와 지엠대우가 함께하는 ‘창원사랑 기업사랑 여성운전자 자가 정비교실’이 17일 지엠대우정비사업소에서 열렸다.
장마시작으로 날씨가 흐린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정비교실에는 첫 교육생으로 창원시 새마을부녀회 회장단 30명이 참석해 차량정비 기초이론과 차량 실습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생들으로 참가한 부녀회장들은 두 시간의 짧은 강의지만 하나하나 체크하며, 자신이 타고 다니는 자가용에 대해 하나라도 더 알려는 자세를 보여 배움의 열기가 가득했다.
이날 참석한 한 교육생은 “운전대만 잡다가 직접 차량내부를 들여다보고 실습하니까 더욱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라며 “조그마한 이상에도 카센터로 갔는데 단돈 몇 천원이라도 아낄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중식시간 후에는 한시간에 38대를 생산하는 지엠대우 마티즈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자가 정비교실 일정을 마무리 했다.
한편, 창원시는 각종 경제악재에도 불구하고 노력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여성운전자 자가 정비교실’을 올 하반기까지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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