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6회 서울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자동차정비부문 석권
- 차량정비·차체수리·차량도장분야에서 금메달3개 획득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자동차 정비기술이 세계 최고수준인 것으로 입증됐다.
현대·기아차는 최근(13일∼16일)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36회 서울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차량정비부문에 직원 3명이 출전, 전원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차량정비 능력이 세계 최고임을 입증받았다고 밝혔다.
아시아 12개국, 유럽 16개국, 미주 3개국, 대양주 2개국, 아프리카 2개국 등 총 35개국 5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 이 대회에서 현대자동차 이종호씨(20)가 자동차정비분야에서, 서보덕씨(20)가 차체수리분야에서, 기아자동차 김광식씨(20)가 차량도장분야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총 45개 직종 중 자동차정비부문은 3개이며, 현대·기아차가 24개국이 참가한 이 부문을 모두 휩쓴 것이다. 우리나라는 이 대회에서 51개 금메달 중 20개를 획득함으로써 기능 강국임을 맘껏 과시했다. 국제기능올림픽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2년에 한 번씩 열리며 2003년 제37회 대회는 스위스에서 개최된다.
한편, 현대·기아자동차는 이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전원을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현대차 아산공장과 기아차 소하리공장에 초청, 생산라인을 견학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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