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흡음재를 사용하여 정숙성 대폭 보강
- 안전을 위한 전 차종 ABS 기본장착 등 총 18가지 사양 보강

기아자동차(주)는 정숙성, 안전성, 내구성을 대폭 보강한 2002년형 뉴 옵티마 를 25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2002년형 뉴 옵티마는 엔진음을 차단하는 대쉬판넬 제진재 및 인슐레이터와 차량의 진동음을 차단하는 발포재, 플로어 카페트 등을 적용하여 최고의 정숙성을 실현시켰으며, 풍절음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신형 알루미늄 휠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ABS를 선택하는 고객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중시, 전 차종에 중량에 따라 최적의 제동성능을 발휘하는 제동력 자동분배방식 ABS를 기본으로 장착하여 동급 최고의 제동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후방 충돌사고에 대비하여 뒷좌석 높이 조절식 헤드 레스트를 적용하여 뒷좌석 승객의 안전도 고려했다.

또한, 산성비 및 오염성 물질과 차체 긁힘 등에 대비, 내구성이 탁월하면서도 오랫동안 도장 본래의 광택을 유지시켜주는 고광택 특수 페인트 도장을 적용했으며, 배기가스 및 염화칼슘 등에 강한 스테인레스 재질의 머플러를 장착하여 차량 수명을 연장시켰고, 헤드램프 베젤부 컬러를 블랙으로 변경하여 렌즈의 투명성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었다.

이 외에도 백금 점화플러그 적용으로 엔진수명을 대폭 연장시켰으며, 우드타입 스티어링 휠, CDP, 앞좌석 열선시트 적용 등 총 18가지의 사양을 대폭 보강했다.

가격은 차종에 따라 1,355만원~2,1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