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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 2008 상반기에만 327만대 판매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부가티, 람보르기니, 세아트, 스코다의 승용차와 상용차를 포함하는 유럽 최대의 자동차 메이커인 폭스바겐 그룹은 2008년 상반기에만 그룹 전체의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327만대를 기록,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체 자동차 시장의 판매가 1%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폭스바겐 그룹의 실적은 매우 뛰어난 성과이다.

지역 별로는 중국(531,600대, + 23.2%), 브라질(316,000대, + 21.8%), 인도(10,400대, + 69.2%), 러시아(59,000대, +63.3%) 등 신흥 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유럽 시장에서는 534,000대를 판매해 3.7%의 증가율을 보인 독일 시장에 힘입어 184만대를 판매, 소폭 상승세(+ 1.3%)를 기록했다.

브랜드 별로는 그룹 내 최대 브랜드인 폭스바겐 승용차 부문이 190만대를 판매해 5.8%가 증가했으며, 아우디 51만6천대(+ 1.4%), 스코다 36만7천대(+ 17.9%), 세아트 20만6천대(- 7.5%), 폭스바겐 상용차 부문 26만4천대(+12.9%) 등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초고가 라인업인 벤틀리, 람보르기니, 부가티는 각각 4700대, 1300대, 35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한편, 그룹 전체의 상반기 매출은 565억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3.0%가 증가했으며, 영업이익 및 세후 순이익은 34억 유로와 26억 유로를 기록해 각각 21.8% 및 31.3%라는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상반기 전세계 시장 점유율은 9.9%로 상승해 전년 동기 9.6%보다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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