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는 2008 파리 모터쇼를 통해 새로워진 콰트로포르테 모델과 그란투리스모 S를 공식선보인다.
특히 마세라티는 이번 모터쇼에 앞서, 마세라티와 60년 이상 성공적인 파트너쉽을 유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디자인 컴퍼니 ‘피닌파리나’의 디자이너이며, 새로워진 콰트로포르테의 성공적인 데뷰를 이끌어낸 피닌파리나사의 CEO 안드레아 피닌파리나의 성공적인 위업을 기억하고 추모했다. 파리 모터쇼는 그가 유명을 달리한 후 첫번째로 개최된 메이저급 모터쇼다.

지난 5년간 15,000대가 넘는 판매량과 47개의 세계적인 수상 업적을 이루어낸 콰트로포르테는 최근 새로워진 외형과 기술력을 새롭게 선보였다.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는 ‘럭셔리 스포츠 세단’이라는 장르를 연 장본인으로, 세계적인 디자인 컴퍼니 피닌파리나가 자랑하는 최고의 창조물로 손꼽아 지는 모델이다.
새로워진 콰트로포르테는 ‘피닌파리나’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뛰어난 디자인 감각으로 태어난 기존의 콰트로포르테를 더욱 신선하고 현대적인 방법으로 재해석하여, 그 매력과 특별함을 더욱 강조해 주고 있다.

마세라티의 상징인 품격과 화려함은 ‘뉴콰트로포르테’와 ‘콰트로포르테S’를 통해 새롭게 선보여 졌다. 뉴 콰트로포르테는 4.2리터 400 Hp의 8기통 엔진이, 콰트로포르테S는 최근 소개된 그란투리스모S에 적용된 4.7 리터 430 Hp의 8기통 엔진이 적용 되었다. 두 모델 모두 ZF사와 공동 개발한 6-speed 자동 트랜스미션이 장착 되었다.

새로운 모델의 가장 큰 변화는, 그란투리스모를 연상 시키는 수직형 라디에이터 그릴의 사용과 전면과 후면 라이트 유닛이 기능성 LED로 업데이트 되었다는 점이다. 도어 아래쪽 몰딩이 새로운 범퍼까지 이어지는 라인이 특징적인 새로워진 콰트로포르테는, 더 넓어진 프로텍트 밴드와 함께 매력적인 뒷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도어 미러 또한 더욱 다이나믹하고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창조되었다. 내부적으로는 새로워진 센터 콘솔을 구비하고, 좀 더 편리한 작동을 위해 계기판을 모아 그룹화 하였다. 네비게이션 시스템의 업데이트와 새로워진 마세라티 멀티미디어 시스템 또한 새로워진 콰트로포르테 모델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그란투리스모S(GranTurismo S) 는 트랜스액슬(Transaxle) 구조로 신속한 MC-SHIFT가 가능한 전동식 기어박스를 탑재한 최고의 스포츠 쿠페로써 마세라티의 뛰어난 기술을 느낄 수 있게 한다. 또한, 440마력의 V8 4.7엔진을 가지고 있어, 도심 속에서도 놀라운 속도감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특징이다.

그란투리스모 S는 브렘보사와 공동 개발한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콰트로포르테 S에도 사용된 이 브레이크 시스템은 앞 브레이크 디스크가 철과 알루미늄의 듀얼 캐스트(dual casting) 기술로 제작 됨으로써, 알루미늄 모노블락 6 피스톤 브레이크 캘리퍼(aluminum mono-bloc 6-piston brake calipers)에 의해 최고의 제동 성능을 보장한다. 0km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불과 4.9초이며 최고 속도는 295km/h로 마세라티 모델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