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더 큰 고객 만족을 위해 코오롱스포츠와 손을 잡았다.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현대차 SUV 구매고객에게 코오롱스포츠 구매 할인권과 사은품을 제공하고, 코오롱스포츠 고객에게 현대차 가격을 할인해주는 제휴마케팅 『익스트림 윈터 페스티벌(Extreme Winter Festival)』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자동차와 스포츠 의류 각 산업계의 최고 브랜드간 공동마케팅으로 브랜드파워를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1월과 12월 투싼과 싼타페, 베라크루즈를 구입하는 모든 고객은(출고기준) 코오롱스포츠 5만원 상품 할인권(25만원 이상 구입시 사용가능)을 제공받는다. 아울러 ‘SUV 고객 감사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돼 고어텍스 등산화와 고급 등산가방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11월 투싼과 싼타페를 구입하는 고객은 두랄루민 산악 스틱을 추가로 받는다.

또한 코오롱스포츠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현대차 전차종을 구매할 때 차량 가격에서 1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현대차와 코오롱스포츠 고객은 전국 현대자동차 영업점 및 전국 코오롱스포츠 판매점에서 이번 프로모션에 참가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사업 분야가 전혀 다른 업체 간 제휴로 서로의 브랜드를 마케팅에 활용해 제품 이미지와 고객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며 “코오롱스포츠와 제휴 마케팅을 통해 SUV 고객들에게 사은품과 가격 할인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판매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