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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와 어큐라, 미국서 가장 가치 높은 중고차 브랜드로 선정


혼다와 혼다의 럭셔리 브랜드 ‘어큐라’가 ‘켈리 블루 북’과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에서 각각 ‘중고 시세가 좋을 것으로 전망되는 브랜드’와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럭셔리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혼다는 지난 달 미국 자동차 전문지 ‘켈리 블루 북(Kelley Blue Book, www.kbb.com)’이 선정한 ‘2009년 중고차 최고 가치 상(2009 Best Resale Value Awards)’에서 다수 부문에서 수상하며 최고의 종합성적을 얻는 영예를 얻었다.

2009년 혼다 모델 중 시빅(Civic)과 피트(Fit)는 톱 10 모델(Top 10 model awards) 부문에서, 시빅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차(Hybrid Car award) 부문, CR-V는 크로스오버(Crossover award) 부문, 오디세이(Odyssey)는 밴(Van award)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또한 어큐라의 차종은 리스로 구입한지 3년 후에도 가장 높은 가격의 잔존가치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켈리 블루 북의 ‘중고차 최고 가치 상’은 자동차 시장 분석 전문가 팀에 의해 조사된 켈리 블루 북의 ‘잔존가치 가이드(Residual Value Guide)’에 기반한다. 명성 높은 이 상은 구입 5년 뒤 최초 소매 가격을 가장 잘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자동차에 수여된다. 소량 생산 차량과 제조업체의 소매가가 60,000달러 이상인 자동차는 럭셔리 부문 및 고성능 부문을 제외하고는 포함되지 않는다.


켈리 블루 북의 최고 시장 분석가이자 수석 편집 디렉터인 잭 네라드(Jack R. Nerad)는 “미국에서는 올해가 혼다의 해였다”고 하며 “미국 시장의 현실에 완벽하게 맞춰진 품질과 훌륭한 생산 라인을 자랑하는 혼다는 신차 판매에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미 좋은 평판을 얻은 중고 가치에 더 큰 신뢰를 쌓고 있다”고 말했다.

혼다 아메리카 광고∙홍보 부사장 스티븐 센터(Steven Center)는 “가치는 혼다 브랜드의 기초가 되는 근본원리”라면서 “켈리 블루 북에 의해 인정받은 것은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혼다의 약속을 확인시켜 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혼다의 럭셔리 브랜드인 어큐라(Acura)는 미국 자동차 잔존가치 평가기관 ‘오토모티브 리스 가이드(ALG: Automotive Lease Guide)’가 지난 21일 발표한 ‘2009년 잔존가치 상(2009 Residual Value Awards)’에서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럭셔리 브랜드로 뽑혔다.

ALG의 잔존가치는 자동차의 품질, 신뢰성, 그리고 전반적인 브랜드 파워를 알아보는 척도이다. 2001년부터 매년 잔존가치 상을 발표하는 ALG는 판매 전략, 중고차 판매현황, 그리고 전반적인 자동차 산업의 잔고가치 등을 기준으로 들을 기준으로 신중하게 심사한다. 올해의 ALG 상은 2009년 모델들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어큐라는 메르세데즈 벤츠, BMW, 포르쉐, 아우디, 그리고 렉서스 등과 같은 럭셔리 브랜드들을 제치고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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