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가 한국자동차의 미래인 자동차 관련 학과 학생들을 위한 사회공헌에 나섰다.
기아자동차㈜는 12일 화성공장에서 ‘산학협력학교 교보재 기증식’을 갖고, 26개의 산학협력 체결학교에 자동차 교육기자재로 엔진 137점, 변속기 162점 등 총 4억원 상당의 자동차 부품을 지원했다.
지난 4월 ‘사회책임경영’ 선포를 통해 밝혔던 ‘모든 이해관계자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을 지향’한다는 내용의 결의를 사회공헌 현장에서 실천한 것이다.
기아차가 지원한 자동차 교육기자재들은 쎄타엔진과 스포티지, 모하비 등의 자동변속기 등이며, 대림대학, 서울자동차고등학교 등에서 자동차 관련 교육과 연구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교육 활용도를 높이고 용도 외 사용 시 일어날 수 있는 부작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정기적인 실태조사 등 사후관리를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에 지원된 자동차 교육기자재를 우수하게 관리하고 활용한 산학협력 교육기관에는 향후 교육기자재 제공 시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의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기자재를 제공받은 대림대학의 이일권 교수(자동차학과)는 “자동차를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엔진과 변속기 등 교육기자재를 제공해 준 기아차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이 자동차 교육기자재로 공부한 학생들이 미래 자동차산업인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교육기자재 지원사업처럼 앞으로도 기아차의 도움이 필요한 곳을 먼저 찾아가는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며, “자동차 회사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전략적 사회공헌 방안을 더욱 발굴하고 실천해 사회책임경영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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