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대표이사 정재희, 이하 포드코리아)는 ‘제 7회 포드환경후원 프로그램’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포드코리아는 최종 심사과정을 거쳐 ‘목련초등학교의 지구지킴이’, ‘푸른우포사람들’, ‘한국환경교육협회’, ‘섬진강 보성강을 사랑하는 사람들’, ‘환경을 사랑하는 중랑천 사람들’ 등 총 5개의 민간 환경 단체를 선정하여 그들의 환경 및 생태계 보호 활동을 후원하게 됐다.

포드가 후원하게 된 목련초등학교의 ‘지구지킴이’는 학생들이 주변 하천, 숲 등 마을주변의 자연환경을 학습하고 지역 환경을 보존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국환경교육협회의 ‘찾아가는 환경과학교실-지구온난화와 대체 에너지’는 청소년들의 지구온난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온난화 방지를 위한 개인의 노력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지구 온난화에 대한 문제인식과 개인의 노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포드는 또한 ‘푸른우포사람들’이 국내 최대 원시 자연습지인 우포늪의 중요성을 방문자들에게 보다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진행중인 생태로 개설 사업을 지원하게 됐으며, ‘섬진강 보성강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전남 곡성 반구정 습지 보존활동 및 섬진강/보성강 주변의 맑은 물 가꾸기 활동도 후원한다. ‘환경을 사랑하는 중랑천 사람들’의 시민참여형 모니터링을 통한 중랑천 생태계 지도 제작활동에도 지원하게 됐다.

이번 심사는 환경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화여대 최운식 교수, 허명 교수, 환경부 민간협력과 김형섭 과장)에서 선정했으며 평가기준은 지역환경에 얼마나 기여할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심사위원장인 최운식 교수는 “올해로 7회를 맞이한 포드 환경 프로그램은 명실상부하게 지역의 환경보호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