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옵티마·스펙트라·카렌스 구입고객 대상... 29∼38만원 할인 혜택
- 레저카드·농촌살리기 우리쌀 제공 등 다양한 판촉캠페인도 전개

기아차가 11월 한 달간 옵티마, 스펙트라, 카렌스 차종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조수석 에어백을 무상으로 장착해주는 등 대규모 고객 사은대잔치를 벌인다.

운전석 에어백이 기본 장착되어 있는 이들 차종에 조수석 에어백을 무상 장착할 경우 고객들은 옵티마 38만원, 스펙트라 29만원, 카렌스는 36만원의 할인 혜택을 보게 된다.

기아 마케팅실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은대잔치의 배경을 \"지난번 건교부 주관 충돌테스트에서 옵티마에 이어 리오가 국내 동급 차종 중 가장 안전한 차로 평가 받은 것에 대해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기아는 이밖에도 11월 한 달간 고객 사은대잔치의 일환으로 다양한 판촉 캠페인을 전개한다.

먼저, 기아차의 오토할부 및 론을 이용해 승용차와 RV차량을 할부구입할 경우 여행 전문업체와 연계해 연 4회의 무료 테마여행이 가능한 레저카드를 제공하며, 모든 기아 고객은 평생 전화번호인 \'0505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1톤 봉고트럭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농촌살리기 우리쌀(20kg)\' 무료배달 캠페인을 실시하며, 개인택시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3년 상해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

옛고객 찾기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지난 96년과 97년 기아차를 구입한 고객이 11월부터 연말까지 기아차를 재구입할 경우 일정금액을 할인해주는 \'우수고객 차량구입 우대권\'을 제공한다는 것.

한편, 기아는 남은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최다판매를 달성해 2001년 성공적 마감을 달성한다는 \'GRAND FINAL \'01 작전\'에 본격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