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는 기아차 쏘울을 비롯해 5개 부문 27개 차종을 「2010 최고 안전한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기아차 쏘울은 닛산 큐브, 폭스바겐 골프 등과 함께 소형차(Small Cars) 부문 최고 안전한 5개 차량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지난 8월 쏘울은 IIHS의 충돌테스트에서 정면, 측면, 후방 충돌테스트에서도 모두 최고점인 우수(Good)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전복시 차량 지붕 안전도 테스트 (roof strength test)에서도 역시 우수(Good)등급을 받아 ‘2010 최고 안전 차량’ 최종 수상차량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2010 최고안전차량 27개 선정에 있어 기존의 정면, 측면, 후방 충돌 테스트와 새롭게 추가된 차량지붕 안전도 평가까지 총 4개 분야 모두 우수(Good)등급을 받고 차체자세제어장치(ESC)를 적용한 차량들만을 선별했다.
이에 기존 안전성이 입증된 차량일지라도 신규 테스트인 전복시 차량지붕 안전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지 못한 차량은 2010 최고안전차량 선정에서 최종적으로 제외되었다.
기아차 쏘울은 지난 5월 유로 NCAP(유럽신차평가프로그램)에서도 최고점인 별 다섯(★★★★★)을 획득하여 유럽시장에서도 최고의 안전성을 입증받았으며,
지난 6월에는 세계적 잔존가치 평가기관인 미국 ALG社의 5/6월호 보고서의 3년후 잔존가치 평가에서도 56%를 기록하며 경쟁차종인 닛산 큐브(54%)를 앞서는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울이 유럽 유로NCAP뿐만 아니라 미국 IIHS의 4개 부문 테스트 모두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스타일, 성능뿐만 아니라 안전성까지 갖춘 자동차라는 것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며 “기아차는 우수한 성능과 품질은 물론 스타일까지 만족시키는 신차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 쏘울은 최근 미국 파퓰러 메카닉스誌 ‘2010 오토모티브 엑설런스 어워드’에서 최고의 신차(Best New Car)상을, 미국 타임(TIME.com)에서는 ‘2010 가장 멋진 신차(Most Exciting Cars of 2010)’로, 미국 액티브 네트워크 ‘2010 활동적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차량(2010 Active Lifestyle Vehicle Award)’에서 ‘최고 가치상(Super Value Award)’에 잇달아 선정되는 등 미국시장에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끝)
※ 참고 -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는 1959년 설립되었으며, 미국 내 80여 개 보험사가 회원사로 가입해 보험사의 후원 등으로만 운영되는 비영리 자동차 안전분야의 연구기관이다.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정면, 측면, 후방 충돌 및 차량지붕 안전도 테스트를 실시해 그 결과 모두 우수(Good) 등급을 받고,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 Electronic Stability Control)가 적용된 차량들에 한해 ‘최고 안전한 차량(Top Safety Pick)’으로 선정하고 있다.
특히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충돌테스트는 실제 필드에서의 충돌사례를 분석하고 30년 이상 축적된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평가 결과의 정확성 측면에서 신뢰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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