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동차공학을 대표하는 학술기관인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선우명호, 한양대학교 교수)에서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2009년 한국자동차공학회 학술대회 및 전시회(KSAE 2009 Annual Conference and Exhibition)”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일 년에 한 번 개최되는 정기학술대회로서 산ㆍ학ㆍ연을 망라한 자동차공학 전 분야의 연구결과 논문 572편이 발표되고 1,500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학술행사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천광역시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2009 인천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ICAA Show 2009)와 같은 기간에 개최되며, 학회에서는 이와 별도로 79부스 33개 업체가 참여하는 자동차 기술전문 전시회를 진행한다. 또한 특별강연으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 남인석 원장, 현대자동차 이언구 부사장, 국토해양부 김흥진 과장, 일본 자트코 Ishida Shigeo 사장을 초청하여 특별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SAE 표준대응 활동, 표준화 동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표준화 워크숍과 Honda R&D의 Yoshitaka Takasuka 부장 등을 초청하여 한일 엔진 워크숍 (Korea - Japan Engine Joint Workshop)도 함께 개최한다.

자동차에 관련된 기술동향 및 관련 정보를 상호교류를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인 2009년 한국자동차공학회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sae.org)를 통해 보다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