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산은캐피탈-제스퍼오토 제휴, 운용리스 시행

- 월 일정 리스료로, 차량 유지/관리에 대한 모든 번거로움에서 해방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리스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대표: 이동명)는 11월 7일 논현동 볼보 전시장에서 ㈜산은캐피탈, 차량관리 전문업체인 ㈜제스퍼오토와 운용리스 협력에 대한 업무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용리스 프로그램 시행에 들어간다.


일반적으로 운용리스란 고객의 신용도에 따라 보증금을 내고, 최단 1년 6개월에서 최장 45개월 동안 차량가격, 보험료, 차량정비 비용 등 차량 유지 및 관리에 들어가는 일체 비용을 포함하는 월 일정액의 리스료를 지불하고, 차량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계약 기간이 만기되면 중고차 예상액을 차량으로 반환하면 된다.

차량 렌탈과 비교하여 운용리스 프로그램은 ‘허’자 번호판을 사용하지 않아서 고객의 품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차량 도난이나 사고시에도 보험이 적용되고, 또한 철저하고 과학적인 차량 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며, 계약기간 종료 후 혹은 중도 해지시라도 고객이 원할 경우 차량 매입이 가능하다.

이번에 볼보자동차가 산은캐피탈과 제휴하여 실시하는 운용리스는 3년 동안 차량가격 대비 55%의 원금과 원금에 대한 이자, 보험료, 정비관리비, 등록 및 유지단계에서의 세금 등을 포함하여 월 리스료로 지불하고, 3년 뒤 차량을 반환하는 프로그램이다. 차량가격에 대해 보증금 10%(고객 신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 가능/3년후 환불)를 선지급하고, 년간 사용 마일리지는 25,000Km 기준이며, 3년 뒤 중고차량의 가치는 차량가격 대비 45%로 인정한다.

예를 들어, 차량가격 3천 600만원의 S40을 운용리스로 구입할 경우 (3년간,60.000km 기준 및 월 보험료 약 1백만원 예상할 경우) 약 1백 16만원의 월 이용료만 지불하면 된다.

볼보자동차 운용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차량을 구입한 경우, 리스료에는 매 7,000 Km 마다 종합 점검 및 예방 점검 서비스와 함께 door to door 서비스가 제공된다. 점검 기간이 24시간 이상 지체될 경우에는 대차 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주기적인 차량관리 시스템을 통해 차량 수명이 연장될 뿐만 아니라 사고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차량 관리에 관한 모든 업무를 대신 처리해 주므로 관리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운용리스를 이용하여 차량을 이용할 경우, 고객은 차량조달에 포함된 금액 전액이 비용 처리 됨에 따라 법인세 절감효과가 있으며, 주기별 차량관리를 통한 유류비 절감 등 금융적 측면에서 보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이와 함께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삼성카드와 업무제휴를 맺고 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에 볼보자동차와 삼성카드가 실시하는 리스는 고객이 이용하고 싶은 볼보 차량을 선택하면, 별도의 심사 서류의 작성 없이 고객의 신용도에 따라 리스 이용 여부가 결정되어, 고객은 차량 원가와 이자를 합하여 리스기간 동안 매월 동일한 금액을 월 리스료를 지불하게 된다. 리스 기간 동안 사용하고 기간 종료 후에는 일정가액을 지불하고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재리스 또는 반납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이동명 대표이사는 “이미 미국 및 차량 선진국의 경우 차량 구매 형태 중 리스 비율이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전문직 종사자들이나 고소득층에서 차량 구입에 있어서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늘어가고 있다”며 “이들에게 볼보자동차의 운용리스 프로그램은 최적의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볼보자동차는 법인시장과 전문가 집단 시장을 타겟으로 차량 운용리스에 대한 영업을 본격 화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36개월 무이자 할부와 자동차 업계에서 최초로 시도된 5년 10만km 보증 수리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