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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서울 동대문 한복판에 F1머신 등장!


전남도F1대회지원본부(본부장 주동식)는 24일 서울 동대문 굿모닝시티 야외 광장에서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F1 데모카 전시 및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3대 스포츠 행사로 꼽히는 F1의 대한민국 개최를 널리 알리고 범국가적 행사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F1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3일 시작돼 이달 말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는 매일 정오 12시부터 밤 9시까지 열린다.

행사장은 관람객들이 실제 F1 경주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다양하게꾸며진 볼거리와 부대행사에 지나던 시민들은 물론 외국인들까지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관람객들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적극 참여해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전시된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 머신은 실제 F1 경주에 참가하는 머신이 아닌 전남도청에서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를 위해 특별 제작한 데모카지만 실제 F1 머신의 위용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대형 전광판이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F1 경주 영상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12시까지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 머신과 함께 하는 인기 레이싱모델 패션 워크가 열렸다. 레이싱모델들이 카레이싱을 주제로 한 의상을 입고 멋진 캣워크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또 레이싱모델들과 함께 기념촬영도 할 수 있는 포토이벤트도 열렸다. 패션쇼 직후 F1을 주제로 한 비보이공연도 펼쳐져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카레이서로 활동중인 인기 연예인들도 2010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에 나섰다. 23일 탤런트 이화선과 이동훈, 24일 개그맨 정종철이 행사장을 찾아 관람객들과 함께 F1 레이싱게임을 즐기고 포토타임도 가졌다. 특히 전광판을 통해 실황이 중계돼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30일은 개그맨 한민관과 이화선이 31일은 가수 김진표가 가세해 관람객들을 즐겁게 한다.

23일 행사장을 찾은 이화선은 \"연예인이 아닌 모터스포츠인으로써 F1 코리아 그랑프리 홍보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다. 추운 날씨에도 호응해주신 관람객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 우리나라 모터스포츠 붐을 일으키는데 큰 도움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행사기간 중에는 또 F1 슬롯RC카 원형 트랙이 행사장 중앙에 마련돼 관람객들이 모형 F1 경주를 즐겼다. 피트스톱 체험 및 경연대회도 열렸다. F1 경주의 타이어 교체작업을 재현해 놓은 것으로 최단 시간 타이어 교체 참가자에게 기념품이 증정됐다.

실제 레이서들이 착용하는 방염소재 레이싱복도 전시됐고 \'미니 포뮬러\'라 불리는 카트에 올라 기념촬영 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됐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인기 레이싱게임 \'그란투리스모 5\' 체험코너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밤 9시 공식행사가 모두 끝날 때까지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을 것을 예상된다.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은 프로그램들이 하루 종일 알차게 진행되며 이 때문에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의 F1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한겨울 추위를 무색하게 만들었다.

F1(포뮬러원) 그랑프리에 참가하는 머신은 최고 시속 350km에 이른다. F1은 전세계 19개그랑프리 대회로 펼치는 국제자동차경주대회이며 현재 전남 영암 F1 경주장은 공정률 65%에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오는 10월 22~24일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첫 개최하며 향후 7년간 이 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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