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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접근만으로 문을 연다 (12/1)


세계최초 카드타입 RF 지능형 리모트 키

"KeyNoKey"는 지갑에 쏙 넣은 채 자동차 2m 내에만 접근하면 차 문을 열 수 있다.

차안에 열쇠를 두고 잠가버려서 차 문을 열 수 없었던 경험을 가진 사람은 많다. 혹은 미등을 켜고 내려서 배터리가 방전되어 당황했던 경험 역시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다. 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운전자가 차를 떠나는 동시에 이런 모든 가능성이 제거되면 좋을 것이다. 지갑에 넣어 두기만 해도 이런 모든 위험이 사전에 사라지고 차에 접근하거나 떠나는 것만으로 차 문을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이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갑에 쏙 들어가는 신용카드 크기의 지능형 리모트 키 "KeyNoKey"는 이런 모든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면서도 사용자가 어떤 동작도 할 필요 없이 "KeyNoKey"를 소지한 채 자동차에 접근만 하면 자동차 문이 열리고 차를 떠나기만 하면 차 문이 잠기는 새로운 개념의 RF식 지능형 리모트 키이다.


메타웨이브가 일년간의 개발 연구를 통해 선보인 "KeyNoKey"는 기존 리모콘 키가 사용자가 버튼을 눌러야만 작동이 되고 고장이 잦아 작동 거리가 일정하지 않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개발에 성공했다. 따라서 기존의 리모콘 키가 제공할 수 없는 편리함이 "KeyNoKey"의 강점이다. 사용자가 "KeyNoKey"를 소지한 채 차에 접근하면 차 문이 열림과 동시에 경보음이 이를 알려주고 자동차 키를 운전대에 꽂으면 "KeyNoKey"는 작동을 일단 멈춘다. 그리고 사용자가 차에서 내려 일정 거리를 벗어나면 경보음과 함께 문이 잠기고 미등이 꺼지며 도난 경보 시스템이 작동을 시작한다. "KeyNoKey"를 소지한 사용자는 아무 동작을 할 필요 없이 자동차를 떠나기만 하면 되므로 열쇠를 두고 문을 잠그는 위험이나 미등을 켜놓고 내리는 위험에서 해방될 수 있다. 또 양손에 짐을 들거나 어두운 곳에서 문을 열려고 할 때 단순히 차에 접근하기만 하면 되므로 한결 편리하다.

한편 2002년 이후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 등 수도권에서 공회전을 금지하는 조례가 통과되면 기존의 리모콘 키의 원격시동기능은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되어 "KeyNoKey"의 출시가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메타웨이브 측은 환경보호 및 에너지절약차원에서 원격 시동 기능 자체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원격시동기능을 빼고, 더욱 편리하게 차 문과 경보시스템, 미등켜짐방지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KeyNoKey"를 개발했다고 한다. 더군다나 현재 전세계적으로 벤츠의 S-클래스 시리즈나 도요타의 렉서스가 비슷한 개념의 리모콘 키를 선보이고 있으나 지나치게 고액이고 최고급의 차종에만 한정하여 공급하므로 일반인들의 장착이 쉽지 않은 반면 "KeyNoKey"는 성능 대비 가격이 저렴하여 일반 사용자들도 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메타웨이브는 www.keynokey.com를 개설하여 제품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구입 후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무조건 새 제품으로 교환을 해준다는 성실한 자세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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