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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 “2011년에도 ‘제주도 판매 1위’ 이어가겠다”


중. 대형 트럭을 생산하는 타타대우상용차㈜(이하 타타대우)가 2011년 국내 트럭시장 1위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타타대우의 김종식 사장 및 임직원 등 12명은 지난 25일 군산을 시작으로 약 2주간 12대의 ‘프리마 유로 5’트럭을 직접 운전하며 서울, 광주, 대전, 대구 등 전국 30개 도시를 순회했다. 이와 함께 2일(화)에는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항 6부두 앞에서 ‘제주 프리마 로드쇼’를 펼쳤다.

제주도에서 프리마 유로5 로드쇼를 주관하고 있는 마케팅 담당 이상호 상무는 “사장님을 포함한 임직원들과 함께 직접 진행하고 있는 전국 로드쇼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있다”며, “프리마 유로 5를 향해 보여주시는 고객들의 기대감과 응원에 힘든 줄도 모르고 열심히 달려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날 열린 간담회에서 이상호 상무는 “유럽의 까다로운 배기가스 기준인 ‘유로 5\'인증을 획득한 프리미엄 트럭 ‘프리마 유로5’ 출시를 기점으로, 타타대우를 국내 트럭시장의 명실상부한 1위 기업으로 만들고 국내 트럭시장 점유율 40% 달성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주도는 시장 점유율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지속적인 고객 관리를 통해 앞으로도 트럭 시장의 우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프리마 유로5’를 직접 몰고 간담회장에 참석한 이상호 상무는 ‘프리마 유로5’를 벤츠보다 편한 차”라고 소개했다. 그는 “꽃미남 스타일의 부드러운 외양에 각종 첨단 편의장치를 장착한 프리미엄 트럭 ‘프리마 유로5’는 승용차 못지 않은 디자인과 편안함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로드쇼에 직접 참여해보니 내수 트럭시장에서 1위를 목표로 하는 타타대우의 목표 달성에 점차 확신이 생긴다”며 ‘프리마 유로5’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전국 로드쇼 행사와 더불어 타타대우는 SK 내트럭(Netruck)과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전국에 판매, 정비, 부품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할 수 있는 선진국형 원-스톱(One-Stop) 서비스 네트워크망을 구축,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20일 SK 내트럭(Netruck)과 본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국내 신차 및 국내외 중고차 판매, A/S 정비 및 부품 판매 등으로 고객서비스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지난 7월 공식 출범함 타타대우상용차판매법인 역시 국내 트럭시장 1위 달성을 위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이다. 타타대우는 11월 1일부터 타타대우상용차판매법인을 통해서만 차량을 판매하게 된다. 타타대우상용차판매법인은 타타대우차의 100% 자(子)회사로서 프리마 및 노부스 등 전 차량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타타대우는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타타대우상용차㈜는 2004년 인도 최대기업인 타타그룹이 대우상용차 지분을 100% 인수, 출범한 기업으로 2004년부터 2009년까지 6년간 총 매출액이 2배 이상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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