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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아시아시장에 ‘이탈리안 명품’ 바람 일으킨다


최근 중국, 인도 등 아시아국가들이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 부상함에 따라 아시아지역의 새로운 명품소비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마세라티를 비롯해 장인정신과 이탈리아만의 감성적인 디자인을 앞세운 명품 브랜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같은 유럽 브랜드라 해도 구매력만 있으면 쉽게 소유할 수 있는 브랜드보다 퀄리티 뿐만 아니라 세심한 터치로 감성적인 만족감까지 제공하는 이탈리안 명품브랜드를 통해 스타일을 표현하고자 하는 소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탈리안 하이 퍼포먼스 카 마세라티는 최근 5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판매량이 두 배로 증가해 전체 판매대수에서 미국에 이어 중국이 2위로 올라서는 등 아시아시장에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판매국 10위 안에 올해 전세계 마세라티 매출의 23%를 차지한 중국 외 일본, 호주 등 아태지역 3개국이 올랐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도 차량 모델과 가격대가 점점 다양화되면서 기존에 경험해본 브랜드와 차별화된 고성능, 맞춤 제작을 지향하는 독특한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마세라티의 공식적인 국내 진출 이후로 현재까지 누적대수로 약 300여대가 판매되었다. 그 중 가장 인기있는 모델은 4도어 세단 ‘콰트로포르테’로 4.2L와 4.7모델이었으며 세단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아태지역 50%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마세라티는 최근 인지도와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부산 지역에 공식 딜러 네트워크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중국,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이탈리안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국내에서도 이탈리안 프리미엄 감성을 전달하기 위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특히 마세라티를 타는 고객들은 스타일링 감각에도 뛰어난 고객 특성에 착안해 나폴리 전통 테일러링 방식의 맞춤 수트 브랜드 키톤(Kiton)과 제휴하여 국내의 모든 마세라티 구매고객에게 700만원 상당의 맞춤의류 상품권을 제공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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