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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 티켓판매 고속질주


F1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그랜드스탠드 I/J가 매진되었으며, 고가에 속하는 그랜드스탠드 A가 곧 판매완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결과는 2011년 마케팅 전략 중 하나였던 국내 모터스포츠 보급과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대중화라는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통하고 있다는 방증이 될 수 있다고 F1 조직위원회 박봉순 티켓사업부장은 말했다.

그랜드스탠드 I/J는 모터스포츠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저문화를 정착시키고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레이스 시간에 따라 노을빛을 받으며 달리는 머신의 우아한 자태를 카메라에 담을 수 있으며 머신의 질주를 비교적 긴 시간 동안 관람할 수 있는 요충지로서 국민 문화지출비를 기준으로 가격을 결정한 전략적 상품이었고,

그랜드스탠드A는 2010년 F1 그랑프리에서 명물로 불리는 출발 시 포지션 싸움으로 요동치는 머신들을 담을 수 있는 명당으로 레이스의 하이라이트인 스타트와 피니쉬장면 및 피트스탑, 대회 개막식, 각종 문화행사를 관람할 수 있어 F1 팬들이 선호하는 좌석이다.

일주일 전 기업부스(Corporate Suite) 판매완료 소식을 전한 F1대회 조직위원회는 가장 대중적인 I/J 좌석의 매진을 통해 기업과 대중의 관심을 끌어내는 것에 성공했다고 전한다.

지난 9.1일에는 일본 전문잡지 “F1토큐슈”가 한국서킷의 스탠드별 별점(*/관람의 재미를 느끼는 정도)을 매기면서 I/J 스탠드는 별점 3.5점(총 별점 5점으로 평가)으로 별점 5점의 F스탠드, 4점의 G스탠드와 비교해서 F1머신의 코너링을 근거리에서 볼 수 있는 장소로 추천하면서 일본의 다구치 기자는 ‘한국서킷은 관람석으로부터 서킷이 가깝게 설계되어 박진감을 느낄 수 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대중적인 마케팅 전략이 성공했다면 또 하나는 F1티켓의 가치를 높인 프리미엄판매 전략이다.

한 장의 F1티켓으로 대회 관람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들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 무료관람과 더불어 남도 유명 관광지를 할인 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대회 결선 하루 전인 15일(토)에는 전야제로 전세계 대중문화를 이끌고 있는 K-POP 콘서트가 대대적으로 열린다.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티아라’, ‘레인보우’, ‘다비치’, ‘FT아일랜드\'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스타가 총 출연하는 K-POP 콘서트를 F1티켓을 소지하면 무료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10월을 ‘남도 방문의 달’로 설정하여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F1티켓을 소지하면 목포 국립해양유물전시관, 무안 생태갯벌공원, 영암 도기문화센터, 담양 죽녹원, 보성 녹차밭 등 전라남도의 유명관광지 대부분이 무료입장 할 수 있고 광주 디자인비엔날레도 50% 할인 가격에 볼 수 있다.

3월 산뜻한 출발을 한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고객 마케팅은 신한카드 제휴(카드이용 시 추가할인 10%)와 코레일관광개발과의 테마열차, 통통카페 프로모션 등 다양한 고객 마케팅을 펼치며 두 돌을 맞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스포츠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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