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명의 대관중이 운집할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기간 동안 숨막히는 교통 체증을 피하려면 셔틀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F1 조직위원회는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의 대회 기간 동안 9개 노선 총 639대의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셔틀버스는 목포역, 목포터미널, 삼호터미널, 무안공항, 서해지방경찰청, 대불산단, 진입도로, 신외항, 3함대 등 9곳에서 F1 경주장까지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입장시에는 오전 9시부터 13시 30분까지이며 퇴장시에는 경기 종료 후 오후 7시 30분까지 수시 운행된다.
셔틀버스는 역, 터미널 등 기차•버스의 대중교통수단 연결 고리로 이용될 뿐만 아니라 자가용을 가지고 F1 경주장을 찾아오는 사람들도 이용할 수 있다. F1 조직위원회는 경기장 외부에 총 2만 9천대를 수용할 수 있는 4곳의 환승 주차장을 마련해 요일별 관람객 수요에 따라 탄력적인 운영을 한다. F1을 관람하고자 하는 팬들은 환승주차장에서 차를 주차시킨 뒤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가장 쉽게 경주장에 도착할 수 있다.
환승주차장 4곳은 대불산단 영암우편집중국 옆(금•토•일 운영), 서해지방경찰청 옆(토•일 운영), 목포신외항, 대불산단 진입도로(이상 일요일 운영)이다. 주차권은 F1 코리아 그랑프리 홈페이지(www.koreangp.kr)를 통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셔틀버스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F1 경주장으로 통하는 영산강 하구언과 대불산단 도로에 버스전용차로와 가변차로를 마련했다. 버스전용차로는 15일과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도청입구사거리에서 경주장 7번 주차장 구간(11km)에 운영된다. 가변차로는 결승 레이스 종료 이후인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농업박물관 삼거리에서 해양향만청 사거리 구간(3.7km)에 운영된다.
F1대회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셔틀버스의 효율적인 운행을 중심으로 한 진일보된 경주장 교통 대책을 내놓았다. 관람객들은 경주장 주차장까지 자가용을 들여오면 혼잡한 관계로 환승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적극 이용하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추가정보를 입력해주세요!
서비스(이벤트, 소유차량 인증 등) 이용을 위해, 카이즈유 ID가입이 필요합니다.
카이즈유 ID가 있으신가요?
카이즈유 ID를 로그인 해 주세요.
SNS계정과 연결되어,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