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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코리아 그랑프리, 예선 드라이버 기자회견


10월 15일 토요일 코리안 그랑프리 예선 드라이버 공식 기자회견이 있었다. 참석자는 예선 1위 루이스 해밀턴, 2위 세바스찬 페텔, 3위 젠슨 버튼. 아래는 기자회견 내용 하이라이트:

루이스 해밀턴 (맥라렌)

Q. 루이스, 본인과 맥라렌에 올 시즌 첫 폴인데 얼마나 좋은가?

A. 예선이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기분 좋다. 브레이크에 약간 문제 있었는데, 결국 폴 차지해 다행이다. 우리 팀이 레드불 따라잡고 있어 좋은 일이다. 어제 셋업에 많은 변화 있었다. 버튼도 꽤 빨랐는데, 최근 맥라렌이 레드불을 점점 더 따라잡아 좋았다. 레드불을 앞섰던 적 드문데 점점 더 나아지는 것 같아 다행이다.

Q. 예선 Q1, Q2, Q3에서 가장 빨랐는데, 만족스러운가?

A. Q1, Q2에서 모두 기록은 좋았지만 전속력을 낸 것은 아니다. Q3에서는 그 전보다 더 힘을 써서 기록이 향상된 것. 지난 한 두 번 레이스에서는 마지막에 달리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 달릴 수 있어 좋았다. 특별한 날이었다. 더 나아져 다행이다.

Q. 폴 차지한 드라이버 치고 표정이 별로 기뻐 보이지 않는데?

A. 기쁘다. 시즌 후반부가 힘들었다. 오늘 폴을 차지했다고 해서 큰 의미 없다. 왜냐하면 내일이 중요한 것이니까. 팀이 지지해주고 응원 많이 해 주었다. 팀이 정말 자랑스럽다. 폴 차지해서 기쁘다. 그렇지만 내일 레이스가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기대하고 있는 중이다.

세바스찬 페텔 (레드불)

Q. 폴 포지션에 올랐으면 좋았겠지만, 오늘은 정말 힘든 하루였을 듯 한데?

A. 어제는 다른 날, 다른 조건이었다. 맥라렌은 굉장히 좋은 주행을 선보였다. 우리팀 현재 약간 뒤에 있긴 하지만 다시 힘 끌어 그래도 예선 끝까지 레이스 할 수 있어서 좋았음. 두 번째 랩 좋았다. 맥라렌은 폴에 오를 자격이 충분했다. 그리고, 예상보다 맥라렌과 큰 격차 없었다. 다행히도 셋업 잘 해놔서 따라잡았다.

Q. 어제 피트스톱 여러 번 할 것 같다고 했는데 아직도 그렇게 생각하나

A. 오늘 아침 생각보다 타이어 마모가 괜찮았다. (어제 말한) 5번은 너무 많겠지만 2번은 불가능. 그래도 마모가 잘 되니 3-4번 하게 될 듯. 내일 기대하고 있다. 지난 한 주 그다지 쉽지 않았기 때문에 준비하는 것. 우리는 다시 집중력 되찾았고, 내일은 새로운 날이다.

젠슨 버튼 (멕라렌)

Q. 이번 레이스에서 중요한 요소 꼽는다면?

A. 빠르게 달리는 것? 지난 두 번 레이스에서 우리 팀 일관성, 속도 괜찮았다. 그렇지만 내일은 아직 타이어 실험해보지 않아서 전략적으로 조금 변화가 있을 것이다. 내일은 미지수다. 타이어 얼마나 닳을지 몰라서 아직 알 수 없다. 재미있을 것 같다. 최대한의 힘을 써서 달리겠다. 오늘도 괜찮았다. 루이스와 페텔 정말 빨랐다. 전체적으로 좋았다.

Q. 일본에서 가장 빠른 드라이버였다. 맥라렌 머신이 레드불보다 빠르게 달리는 지금 추세가 시즌 끝까지 계속 이어질까?

A. 연습 때도 그렇고, 어제도 빨랐던 것 사실이다. 지금 우리 팀의 상태 좋다고 생각한다. 내일 레이스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분명 레드불도 선전하고 있고. 내일도 지켜봐야 알겠지만 아마도 우리와 레드불 사이 경쟁이 되지 않을까. 페라리도 그렇게 뒤떨어졌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지금 상승세가 조금 더 일찍 나타났더라면 좋았겠지만, 지금도 좋다. 내년에도 규정은 바뀌지만 올해 쌓은 것을 기초로 지금 이 상승세가 내년 시즌에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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