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 오후 5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011 F1 한국 그랑프리 후 레드불의 세바스찬 페텔 (1위), 멕라렌의 루이스 해밀튼(2위), 레드불의 마크 웨버(3위)의 기자회견이 있었다. 아래는 기자회견 하이라이트:
세바스찬 페텔에게 질문
Q. 통상 20번째 우승 축하한다. 오늘 전략이 얼마나 어려웠는가? 후에 타이어 마모에 대해 언급했는데.
A. 금요일, 토요일에 썼던 것과 다른 타이어를 써서 무엇을 예상해야 할지 몰랐다. 결과적으로 옵션 타이어가 첫 두 번의 주행에서 잘 작동했다.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길게 주행할 수 있었다. 예상했던 것보다 타이어가 더 오래 지속되어 피트를 덜 해도 됐다.
A. 오늘은 아주 완벽한 날이였다. 타이어 전략도 아주 잘 맞어 떨어졌다. 금요일 많이 어려웠지만 토요일 예선부터는 좀 좋아젔고 레이스에서는 거의 완벽했다. 오늘 내 차를 운전하는 데 너무 재미 있었다. 두 번째 피트 스톱하기 전에 나는 루이스로부터 거리를 낼 수 있었다. 그리고, 이 후 내 차는 완벽했다. 나는 내 차를 점 점 빨리 주행 할 수 있었다. 내가 가속해서 도망가고 싶을 때 할 수 있었다.
Q. 스타트는 어땠나?
A. 완벽하진 않았다. 확실하진 않았다. 처음에 출발하고 포메이션을 잡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 그래서 맥라렌 뒤에서 시작했는데 긴 스트레이트 구간 달릴 때 레이스와 격차를 줄일 수 있었다. 그 뒤 턴 3, 턴 4에서 집중할 수 있었다. 2번째에서 3번째 코너 사이 커브(헤어핀)에서 뒤에 있는 머신이 격차를 줄이기 쉽기 때문에 걱정이 되었다. 첫 번째 주행에서 앞으로 많이 나간 뒤에는 안정적이었지만 2번째 주행 구간에서는 루이스가 따라잡아서 긴장했다.
Q. 최근에 언제나 자신이 가장 빠른 랩타임을 세우고 싶다고 했었는데…
A. 팀에서 라디오로 내가 빠른 랩타임을 세우지 못했다고 거짓말을 해 장난을 쳤지만 나중에는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가장 빠른 랩 타임을 내는 것은 내 자존심에 관한 문제지 실제로 중요한 것은 아니다. 만족한다.
루이스 해밀턴에게 질문
Q. 스타트 어땠나?
A. 그냥 괜찮았다. 가장 좋은 위치에서 출발했다. 하지만 세바스찬과의 격차가 벌어진 뒤에 줄이기가 힘들었다.
Q. 세이프티카 이후에 세바스찬을 따라잡지 못하는 듯 보였다. 최고의 기회였는데..
A. 마지막 코너에서 세바스찬은 전속력으로 달리고 있는 듯 보였는데 나는 리프트가 있어서 고생했다. 프론트에도 문제가 있어서 그것으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Q. 마크가 밀어붙여서 얼마나 힘들었나?
A. 마크는 굉장히 빨랐다. 무슨 이유에선지 머신의 프론트엔드가 점점 더 악화되었다. 리어는 괜찮았다. 결과적으로 계속해서 그보다 앞서 달릴 수 있었지만 힘든 싸움이었다. 노력 많이 했다.
마크 웨버에게 질문
Q. 해밀턴 뒤에서 달리면서 도대체 얼마나 가까워져야 하는지.. 힘들었을 텐데?
A. 그런 식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이번 레이스 결과로) 팀이 컨스트럭터스 챔피언십을 2년 연속 우승하게 되어 기쁘다. 결과적으로 잘 했다. 하지만 맥라렌이 아주 빨랐다, 특히 코너에서. 턴 1과 그 뒤에 계속 그를 추월하려 해봤다. 결국 두 번째 스톱이 결정적이었던 듯 하다. 타이어 가는 것이 약간 지체되었다. 약간 실망스러웠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봐서 좋은 레이스였다.
A. 우리가 오늘처럼 매번 좋은 레이스를 하면 좋겠다. 세바스찬이 스타트 후 바로 루이스를 추월할 수 있었다. 나는 3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어서 전체적으로 봐서 좋은 결과였다. 그러나, 나는 우승을 하기 위해 여기 왔다. 그런 면에서 조금 실망스럽지만 내일 아침 일어나면 나는 행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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