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 www.hankooktire.com)가 최근 실시한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 운전자 다섯 명 중 두 명은 겨울철 안전 운전을 위한 별도의 차량 점검 계획이 없다고 밝히는 등 겨울철 안전 운전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타이어는 겨울철 안전 운전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제고하고자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 한국, 미국, 독일, 중국 등 4개국 남녀 운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97.5%가 겨울철을 맞이해 자가차량을 이용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 중 절반 정도인 47.5%가 2~6시간의 장거리 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밝혀 안전 운전 준비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또한 대다수의 운전자가 적정한 타이어 공기압이 안전 운행의 중요한 요소임을 인지하고 는 있지만, 정작 겨울철 여행 시즌을 앞두고 타이어 공기압 점검 계획이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69%에 그쳤다.
한편 겨울용 타이어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독일을 제외한 한국, 미국, 중국에서는 절반에 못 미치는 응답자만이 겨울용 타이어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하는 등 겨울철 안전 운전과 타이어 관리에 대한 이해도 및 인식은 국가별로 크게 달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국내 응답자 대다수가 겨울철 안전 주행에 있어 위험요소로 빙판길 또는 눈으로 인한 도로상태를 꼽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겨울용 타이어에 대한 인식 수준은 그에 미치지 못했다. 이는 운전자들이 겨울용 타이어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대다수의 응답자들이 3개월에서 6개월에 한 번 차량 정비를 한다고 답했지만, 정기적으로 타이어를 점검한다고 밝힌 응답자는 64.7%에 불과했고 타이어 마모의 직접적인 원인 중 하나인 휠 얼라인먼트 문제를 체크하는 응답자는 28.9%에 그치는 등 일반적인 타이어 관리에 대한 운전자들의 기본 상식도 다소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타이어 기업커뮤니케이션 담당 김현경 상무는 “최근 몇 년 사이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겨울철 운전 환경이 예전보다 더욱 예측하기 어려워지면서 운전자의 안전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한국타이어는 고객의 안전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앞으로도 다양한 접근을 통해 타이어 관리 및 유지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에 꾸준히 앞장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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