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기간 22개월, 총 개발비용 3,000억원 투자
- 헤드레스트 연동 암레스트, 정면 충돌센서 등 신기술 동급 최다적용
- RV 풀라인 업 체제구축, 내수 5만, 수출12만대 총17만대 판매목표
고급 승용형 SUV를 지향한 기아자동차의 신형 SUV \'쏘렌토(Sorento)\'가 일반에 공개됐다. 기아자동차는 27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영업본부 건물 1층 전시장에서 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쏘렌토\'는 2000년 3월에 모델을 확정하고 고품격, 고성능의 최고급 승용차를 지향하는 차세대 SUV로 3,000억원의 개발비용과 22개월의 개발기간이 소요됐다.
김뇌명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쏘렌토 출시와 함께 기아는 고급형 SUV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RV 풀라인 업을 구축하게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RV 시장점유율 50%에 도전하겠다\" 고 말하고 \"쏘렌토는 개발단계 초기부터 고객들의 요구사항들을 철저히 분석하여 반영하였으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옵션사양만을 선택 구매할수 있는 생산판매 시스템을 도입, 적용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신차발표는 김뇌명 기아자동차 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쏘렌토\' 개발배경과 경과보고 그리고 영업전략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연예계, 스포츠계 스타들의 \'쏘렌토\' 탄생을 축하하는 영상 메시지가 상영되어 이채를 띠었다.
이번 쏘렌토 신차 발표는 사회 유명인사들을 초청하여 호텔에서 화려하게 거행하는 기존의 신차발표회와는 달리 구입할 의사가 있는 실고객들을 위한 행사로 기획되었으며 3월 4일 전국 320여개 지점에서 대대적인 지점발표회를 개최하여 초기에 \'쏘렌토\'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혁신적인 스타일, NCAP 테스트 기준으로 별 다섯(★★★★★) 수준을 확보하는 등 뛰어난 안전성을 갖추고 최첨단 신기술을 대거 적용한 쏘렌토는 28일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가며 국내 5만대, 수출 12만대 등 연간 17만대의 판매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가격은 LX 고급형 2천40만원, 최고급형 2천1백92만원, TLX 고급형 2천2백30만원, 최고급형 2천3백80만원, 리미티드 2천7백만원 등 5종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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