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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그린카드’ 저탄소∙녹색소비 동참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저탄소 녹색생활을 장려하기 위한 환경부의 ‘그린카드’ 사업에 동참하기로 하고 27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가 지난해 출시한 ‘그린카드’는 국민의 녹색생활과 신용카드 포인트 제도를 연계한 카드로 환경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제공하는 에코머니 포인트, 신용카드 혜택 등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환경마크나 탄소라벨을 부착한 친환경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에는 상품 가격의 일정 비율을 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이에 따라 연비 1등급을 획득한 한국타이어의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 에코’를 그린카드로 구매하는 고객들은 상품가격의 일정비율을 에코머니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게 되며, 내년 1월부터 적립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마케팅&영업담당 김동화 상무는 “타이어 업계 최초로 그린카드 업무제휴를 시작으로 친환경 타이어를 통한 에코 드라이빙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 이라며 “한국타이어는 지구환경까지 고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녹색생활문화 확산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나가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와 공동으로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에 따라 친환경 타이어 사용시 연비 절감 효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타이어 연비절감계산기(www.greentire.kr)’를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이를 통해 높은 연비의 친환경 타이어를 사용할 경우 얻을 수 있는 경제적 혜택과 환경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 의무시행에 앞서 연비(회전저항) 1등급, 젖은 노면 제동력 2등급을 획득한 상품을 포함해 총 21개 규격의 친환경 타이어 '앙프랑 에코(enfren eco)'를 판매하고 있다.

그린카드란?
국민의 녹색생활과 녹색소비를 지원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1년 7월 환경부에서 새롭게 도입한 제도. 그린카드는 친환경 제품 혹은 친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의 제품 구입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정부와 관련 기업에서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신용카드다. 적립된 포인트는 국립공원 및 휴양림 등 153개 공공시설 이용 시 사용이 가능하며, 전국 주요 은행 및 전용 홈페이지(www.greencard.or.kr)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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