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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참가 업체,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2013서울모터쇼 참가업체들의 사회공헌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불어넣고 있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자동차부품업체들이 지난 일년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여온 것. 기업별로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사랑의 헌혈캠페인 등 이벤트를 벌이거나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지역문화예술을 후원하는 등 나눔 방식도 다양했다.

현대모비스(대표 전호석)는 특화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 과학영재 육성을 위한 ‘주니어 공학 교실 운영,’ 지역사회 환경개선 프로젝트인 ‘숲 가꾸기’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연간 1만4천여 건이 넘는 어린이 교통사고에 주목, 이를 방지하기 위해 투명우산 나눔 활동을 중점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해 온 것.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투명우산 나눔 활동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지금까지 30만개에 달하는 투명우산을 제작, 배포했다.

투명우산은 경량 알루미늄과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했고, 우산이 불빛을 반사해 운전자가 어둠 속에서도 어린이를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손잡이에는 비상용 호루라기도 달았다. 한편, 주니어 공학교실은 과학영재를 육성, 지역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시작돼 매달 한 차례씩 현대모비스 대규모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만도(대표 신사현)는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전달, 사랑의 헌혈캠페인, 경로잔치 등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1월 만도는 ‘만도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수립하고, 임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서다.

한편 만도는 11월 전사적으로 ‘2012년 만도와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도가족이나 지역사회 백혈병 환아들에게 도움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470여명의 만도 임직원이 총 142장의 헌혈증서를 기증했다.

10월에는 \'제2회 포승읍 어르신 위안 경로잔치\'를 마련했다. 만도 평택 Brake Division과 포승읍 이장단협의회가 함께 개최한 이 행사는 올해 2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65세 이상 어르신 700여명과 만도 임직원들이 참가해 따듯한 정을 나눴다. 이 밖에도 만도는 소년⋅소녀가장들을 위한 ‘재능나눔♥PC나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 등을 통해 온정을 나누었다.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 센트랄(대표 강태룡)은 ‘상생’과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까지 도모하겠다는 경영철학을 가진 기업. 대기업 중심으로 운영돼 왔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 사들과의 동반성장 문화를 선도해 가고 있다. 시중금리보다 저리로 자금을 지원해 주는 상생펀드 운영은 협력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

또한, 경남메세나협의회의 ‘기업과 예술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단체에 활동 자금과 공간 등을 지원, 문화예술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센트랄은 ‘창원국악관현악단’(단장 김연옥)과 결연을 맺고 지원을 활발히 전개해 오고 있다. 센트랄은 향후 문화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메세나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와이어링 하네스 제조 기업, 경신(대표 이승관)은 ‘나누는 기쁨, 행복한 실천’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각 단위조직 별로 ‘1사 1하천 가꾸기,’ 사회복지기관 지원, 기부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개발본부는 본사와 연구소가 위치한 송도신도시의 쾌적한 환경조성과 정화를 위해 인천시청과 연계해 ‘1사 1하천 가꾸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단법인 인천연탄은행과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제공해 이웃에게 따듯한 겨울도 선물했다. 한편, 영업본부는 지난 2008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인천 영락원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구매본부는 2010년부터 사할린동포복지회관을 후원하고, 관리본부는 대한적십자사를 비롯한 각종 사회단체와 연계해 김장 나눔 행사 및 독거노인 방문 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경신의 해외사업장들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해에는 중국사업장이 주칭다오 총영사로부터 ‘사회적 책임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나눔 경영으로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 기업들은 오는 3월 29일 오픈하는 ‘2013서울모터쇼’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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