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그룹은, 오는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될 도심형 크로스오버 \'캡처\'(Captur)의 사진 및 일부 사양을 11일(파리 현지시간 11일 오전 10시) 공개했다.
감각적 스타일링의 외관 디자인
캡처의 외관은 르노의 디자인 수장 로렌스 반 덴 애커가 이끄는 르노 디자인의 비전을 계승한다. 부드럽고 균형 잡힌 외관 디자인은 자신감 있지만 세련된 감성과 역동성이 조화를 이루며, 루프와 나머지 차체 간의 투 톤 컬러 매치가 가능한 독특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넉넉하고 효율적인 모듈형 인테리어
실내는 전장 4.12m의 컴팩트한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전면 유리를 앞쪽으로 전진 배치하여 더욱 넉넉해진 공간을 확보했으며, 독특하고 컬러풀한 내부 디자인 역시 다양한 컬러와 모티프로 고객 맞춤형 주문이 가능하다. 6개의 스피커, 블루투스, 오디오-스트리밍, 알카미스® 하이파이 사운드와 함께 르노 R-링크 터치스크린 멀티미디어 태블릿이 대시보드 안에 탑재되었다.
컴팩트 세단 수준의 민첩성과 드라이빙의 즐거움
도로 접지력부터 엔진 반응과 민첩한 핸들링까지 최고 수준의 역동성으로 운전의 즐거움 선사하는 캡처는 동급 최고의 연비와 96g/km의 최저 수준 이산화탄소 배출을 자랑한다.
국내에서는 오는 3월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일 계획이며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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