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13 서울모터쇼’에서 V40과 V60 R-디자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하드탑 컨버터블 C70 T5, 스포츠 세단 S60 D4, 플래그십 세단 S80 T6 Executive, 스칸디나비안 SUV XC60 D5와 XC70 D5, 그리고 7인승 SUV XC90 D5 R-디자인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볼보 V40
V40은 볼보자동차의 새로운 브랜드 컨셉 ‘Designed Around You’를 기반으로 탄생한 첫 모델로 볼보의 미래를 제시한다. 세계 최초로 보행자 에어백을 탑재한 V40은 유로 NCAP 충돌 테스트에서 역사상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동급에서 가장 지능적이고 안전한 차로 평가 받고 있다.

더불어 한층 강화된 사각 지대 정보 시스템을 비롯해 차선 유지 보조장치, 평행주차 어시스트 시스템, 세 가지 테마를 제공하는 액티브 TFT 크리스탈 디스플레이, 파노라믹 선루프 등이 새롭게 탑재됐다. 이번 서울모터쇼에는 국내 출시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인 D4 프리미엄 모델이 전시된다.


볼보 V60 R-디자인
V60 R-디자인은 넓은 실내공간과 우수한 실용성 등 기존 V60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다이내믹한 매력을 더한 모델이다. 외관에는 R-디자인 전용 아웃사이드 미러 캡, 사이드/리어 스커프 플레이트, 듀얼 트윈 머플러를 장착하고 실내에는 전용 블루 컬러 계기판과 스티어링 휠 등 등을 적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파워트레인은 직렬 5기통 2.4리터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215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힘을 발휘한다.

김동균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