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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서울모터쇼에 최신 하이브리드카 공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는 3월 29일~4월 7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토요타의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시킨 컨셉트카, 렉서스 LF-LC와 토요타 FT-Bh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토요타 브랜드는 국내 출시를 앞둔 신형 RAV4와 아발론을, 렉서스 브랜드는 신형 IS 등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렉서스 LF-LC
렉서스 LF-LC는 다이내믹한 차체 실루엣과 최신 기술의 조화를 바탕으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연비 효율 모두를 만족시키는 스포츠 쿠페다. 지난 2012년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모터쇼 최고의 차에 선정되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토요타 디자인의 핵심인 미국 캘티 디자인센터의 작품으로 유명한 렉서스 LF-LC(Lexus Future Luxury Coupe)는 한국인 디자이너의 감성이 담긴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스포츠 쿠페다. 6인으로 구성된 디자인팀 중 2인이 한국인으로 캘티 디자인센터의 디자이너 벤 장은 내부 디자인 총괄을, 에드워드 리는 외관 디자인을 맡아 화제를 낳았다.


토요타 FT-Bh
토요타 FT-Bh는 ‘Future Toyota B-segment hybrid’의 줄임말로 ‘ECOMOTION’ (Eco+Emotion)을 테마로 개발한 컨셉트카다. 토요타의 최신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해 높은 연비(유럽 기준 약 48km/L) 를 달성했으며, 소형 연료 탱크와 고성능 리튬 이온 배터리를 뒷좌석 아래에 배치하여 무게중심을 낮추고 주행성능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무게 감소, 공기역학, 타이어 저항, 파워트레인 효율, 열 에너지 관리, 전기 절약 등 다섯 가지 영역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으며, 2기통 1.0리터 앳킨슨 사이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파워트레인은 프리우스보다 약 90kg 가볍다. 차의 무게는 786kg에 불과하다.


프리우스 PHV 시승 기회 제공
뿐만 아니라, 토요타는 이번 모터쇼에서 차세대 하이브리드로 평가 받는 프리우스 PHV(Plug-in Hybrid Vehicle)를 전시하고, 부대행사인 ‘친환경 자동차 시승행사’에서 직접 시승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 관계자는 “렉서스 LF-CC와 토요타 FT-Bh의 이번 서울모터쇼 전시는 운전의 즐거움과 친환경을 모두 고려한 토요타 렉서스 하이브리드 기술의 본질을 국내의 더욱 많은 고객들께 직접 소개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신형 IS, 아발론 등 국내 최초 공개
이밖에도 토요타 브랜드는 신형 RAV4와 아발론, FJ 크루저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렉서스 브랜드는 신형 IS와 더불어 RX350 및 CT200h의 F-스포츠 모델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균 기자 (메가오토 컨텐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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