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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트의 신 켄 블락, 한국 온다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우상이며, 드리프트의 천재로 불리우는 켄 블락이 내달 아시아 최초로 한국을 방문해 국내 팬들을 만난다.

에너지드링크 몬스터에너지 코리아는 국내 첫 런칭 행사로 몬스터에너지 소속의 후니건 레이싱 디비전 팀 선수, 켄 블락(Ken Block)을 한국에 초청, 짐카나(Gymkhana) 데모쑈 <켄 블락 코리아투어 2013 “서울 익스피리언스”>를 내달 개최한다.

마치 정해진 스팟에 빨려 들어 가는 듯 정교하고도 부드러운 켄 블락의 드리프트는 전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유튜브를 통해 보여준 짐카나 드리프트 영상은 이미 전 세계 수많은 모터 스포츠 팬들을 열광 시켰다.

그의 짐카나 영상이 유튜브에서 약 5천 만 건 이상의 최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직접 그의 짐카나 데모쑈를 볼 수 있게 되어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기대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


데모쑈에 앞서 프리 프로모션으로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그의 드리프트 머신을 홍대 Warm-up Garage에서 전시한다. 이 행사에는 몬스터 걸들과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함께 하며 방문자들에게 선착순으로 짐카나 데모쇼, "서울 익스피리언스"의 티켓과 럭키드로우를 통한 다양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 켄 블락의 드리프트 머신을 항공편으로 긴급 공수했다.

이번 행사의 마케팅을 맡고 있는 W.D.S의 황의규 대표는 “몬스터에너지 코리아의 이번 초청으로 켄 블락의 2013년형 새로운 드리프트 머신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한국에 선보이게 되었다”며 “드리프트를 하나의 예술로 승화한 켄 블락이 직접 국내 팬들에게 드리프트의 진수를 보여 줄 것”이라고 말했다.


켄 블락의 드리프트 머신은 켄 블락의 모터스포츠 철학과 열정을 담아낸 차량으로 몬스터에너지의 녹색 발톱자국의 강렬한 로고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이 차량은 650마력 튜닝으로 무게 1톤, 랠리카 방식의 알루미늄 합금으로 만든 사이드 브레이크, 고성능 타이어, 실내에 설치된 대형 팬 등 켄 블락의 드리프트 철학이 담긴 슈퍼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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