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그룹의 메르세데스-벤츠 GLK, G-Class와 다목적 특수 차량 유니목이 독일 오프 로드매거진 독자들의 투표 결과, ‘2013 올해의 SUV’ 및 ‘2013 올해의 오프-로드 차량’으로 선정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 GLK-Class는 승용 부문에서 ‘2013 올해의 SUV’로 선정되어 2012년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선보인 새로운 기술과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2012년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 되어 국내 선보인 GLK-Class는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장치가 새롭게 적용되된 감각적인 트렌드세터를 위한 도심형 라이프스타일 차량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전설적인 G-Class는 SUV 부문에서, G Professional 모델은 클래식카 부문에서 ‘2013 올해의 SUV’로 선정되었다. 1979년 극한의 오프-로드 주행 차량으로 첫 선을 보인 메르세데스-벤츠 G-Class는 독보적인 자동차 아이콘으로 지난 34년간 진화를 거듭하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12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The new G-Class는 고유의 정통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신형 엔진과 온-로드 뿐만 아니라 오프-로드에서도 거침없고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혁신적인 기술과 럭셔리한 인테리어 및 편의 사양의 적용으로 최상의 럭셔리 오프로더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은 특수 차량 부문 ‘2013 올해의 오프-로드 차량’으로 선정되어 9년째 최고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유니목은 국내외 관공서에서 대표적인 제설차량으로 꼽는 차량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작업 전용으로 제작한 특수 차량이다. 올해로 61주년을 맞이한 유니목은 도로의 제설/청소/제초작업과 터널청소 및 교량의 점검/보수 등 각종 공공도로관리에 사용된다. 더불어 운송작업과 구조 작업, 타험 활동 등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오프로드 매거진의 올해 독자 투표는 53개 제조사, 125개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투표는 13개 부문에서 이루어졌으며 독자 7만 4천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