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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SUV 최초 CDI 디젤 탑재-뉴 M 클래스 (4/10)

벤츠 뉴 M 클래스 (판문각에서)
- 1,100여 개의 새로운 부품, 새로운 디자인으로 새 단장
- 국내 수입 SUV 최초로 CDI엔진 장착 모델 등 5개 전 라인 출시
- 튜닝 모델 ML 55 AMG도 국내 최초 선보여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통적인 요소와 다이나믹한 현대의 이미지를 잘 조화시켜 SUV 시장에서도 벤츠의 이름을 드높혔던 M 클래스가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스타일의 뉴 M 클래스로 새롭게 선보인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공식 수입판매 법인인 한성자동차 (대표 김성기, www.hansung.co.kr)는 4월 9일, 서울종합촬영소에서 고품격 SUV 모델인 뉴 M 클래스 신차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신차발표회는 특히 경기도 양수리에 위치한 서울 종합 촬영소의 영화 세트 속에 오프로드 트랙을 재현해, 뉴 M 클래스의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했다.

최근 "나만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이라는 트렌드에 따라 인기 급상승중인 SUV 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 받고 있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뉴 M 클래스는 주중에는 도심형 자동차로, 주말에는 여가 활용과 레저 활동에 적극 활용 가능한 새로운 스타일의 고품격 SUV 차량이다.

오늘 발표된 뉴 M 클래스는 기존에 국내 시장에 소개되었던 ML 320외에, ML 270 CDI, ML 400 CDI 등 CDI 디젤 엔진과, ML 500 및 튜닝 모델인 ML 55 AMG 등 뉴M 클래스의 다섯 가지 전 라인이 국내에 소개되어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ML 270 CDI와 ML 400 CDI의 경우는 국내에 출시된 수입 SUV 차량 최초의 CDI엔진 모델이어서 출시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M클래스 CDI 모델 출시로 국내 소비자들도 세계 최초로 디젤 및 CDI 엔진을 상용화한 메르세데스 벤츠의 엔진 기술력을 다양한 모델을 통해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다섯 가지 전 라인이 소개되는 뉴 M 클래스는 기존 모델에 비해 1,100 여개 이상의 부품이 새롭게 추가되거나 교환되었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앞, 뒤 범퍼는 4륜구동차량의 역동적인 힘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또한 바이 제논 헤드램프(ML 400 CDI, ML 500, ML 55 AMG)와 17인치 경합금 알루미늄, 윈도우백 및 사이드백이 기본으로 장착되 뉴 M 클래스의 외관을 더욱 다이나믹하고 안전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뉴 M 클래스는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와 동일한 엔진을 탑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ML 400 CDI(Common-rail Direct Injection) 엔진에 장착되어 있는 8기통 4밸브 디젤엔진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엔진 중 하나로, 최대토크 57.1kg.m (1,700rpm) 최대출력 250마력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튜닝 모델인 ML 55 AMG는 AMG범퍼, 사이드 스커트, 2개의 머플러와 스포츠 서스펜션, 18인치AMG 초경량 알로이 휠 등이 장착 되 AMG모델만의 독특한 디자인과 함께 0-100km/h 소요시간 단 6.8초로 최강의 온로드 기능을 자랑한다.

이번 뉴 M 클래스 출시와 관련해 한성자동차의 김성기 사장은, "뉴 M 클래스 출시는 세계 최고의 파워를 자랑하는 새로운 V8 CDI 엔진 장착 SUV 모델 출시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며 "이와 더불어 뉴 M 클래스 5개 모델 전라인의 소개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국내 많은 소비자들이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고의 기능과 품격을 오프로드에서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 M 클래스는 오프로드 성능과 함께 안전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모델로, 미국의 <고속도로 안전을 위한 보험 위원회>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하기도 했다. 국내에 출시되는 뉴 M 클래스에는 윈도우백이 기본으로 장착되며, 4ETS 시스템(Four Wheel Electronic Traction System)을 장착, 마이크로컴퓨터 센서가 토크와 브레이크 장치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최첨단의 미끄럼 방지 시스템인 ESP(Electronic Stability Program)와 긴급 상황시 순간적으로 최고의 제동력을 발휘하는 브레이크 보조장치(BAS: Brake Assist System)를 장착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으며 어떤 노면에서도 최고의 제동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4채널 ABS와 네 바퀴 디스크 브레이크를 탑재했다.

이번에 출시된 뉴 M 클래스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서 ML 270 CDI은 6천9백만원, ML 320은 7천7백8십만원, ML 400 CDI는 9천9백만원이며 ML 500과 ML 55 AMG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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