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BX레이싱팀은 KSF 최종라운드에서 김중군 선수 4위, 조항우 선수 5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10클래스에 출전한 아트라스BX레이싱팀은 전날(19일) 열린 예선에서 조항우 선수 4위, 김중군 선수 5위를 기록하며 결승 4, 5그리드를 배정 받았다.

결승이 시작되고 아트라스BX레이싱팀 듀오는 빠른 스타트를 무기로 경기에 임하였다.
스타트 이후 1번 코너를 빠져나가며 조항우 선수는 2위로 김중군 선수는 4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후미 차량의 사고로 인해 SC(SAFETY CAR)상황이 발생 3랩까지 SC상황이 이어졌다. 이후 조항우 선수는 후미차량에게 자리를 내주며 한 계단 아래로 떨어지며 아트라스BX레이싱팀은 3위와 4위로 경기를 이어나갔다.

조항우 선수는 11랩 이후 피트스탑을 진행하였고 김중군 선수는 16랩 이후 피트스탑을 진행하였다. 두 차량 모두 빠른 피트스탑 장면을 보였지만 타이어 교체 이후 차량의 갑작스런 트러블로 시간을 지체하게 되었다.결국 김중군 선수는 4위,조항우 선수는 5위로 경기를 이어나갔다. 결국 김중군 선수는 끝까지 선두차량을 압박하며 3위 자리를 노렸지만 끝내 추월하지 못하고 4위로 결승선을 통과 했다.

아트라스BX레이싱팀은 총 7라운드 중 4번의 포디움에 올라서며 김중군 선수는 시즌 4위, 조항우 선수는 시즌 5위를 기록했으며 팀은 종합 3위로 올 시즌을 마무리 하였다.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 해였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