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뉴스

앨리슨 트랜스미션, 트랙터용 전자동 변속기 공급


자동변속기 전문업체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내년부터 미국 농업용 기계 및 상용자동차 제조회사인 내비스타(Navistar)의 트랙터 프로스타(ProStar)와 트랜스타(TranStar) 모델에 전자동 변속기 TC10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앨리슨 트랜스미션과 내비스타가 공동으로 진행한 TC10을 장착한 프로스타와 트랜스타의 시험 주행 결과, 두 모델 모두 수동 및 반자동 변속기를 사용하던 것보다 평균 5%의 연료절감 효과가 나타났다.

나딘 하우트(Nadine Haupt) 내비스타 대체연료 및 주행용 중장비 제품 마케팅 이사는 “앨리슨의 TC10 제품은 내비스타가 전세계 고객들에게 믿고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변속기로, 프로스타와 트랜스타 고객들에게 연료 절감효과 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C10은 파워시프트, 토크컨버터, 트윈 카운터샤프트 기어 박스 등으로 구성된 전자동 변속기로, 최대 600마력과 최대 토크 235Kg•m를 자랑한다. 또, 최대 10단 및 후진 2단까지 가속을 하더라도 부드럽고, 끊김 없는 매끈한 변속이 가능해 트랙터와 트레일러 등의 차종에 적합하다.

TC10은 앨리슨 트랜스미션의 최신 전자제어 시스템이 장착돼 있어, 뛰어난 연비 경제성, 불필요한 전자동변속기 전용 오일 및 필터 교환을 최소화시켜 주는 예방진단 기능 등을 제공한다.

앨리슨은 TC10이 장착된 프로스타와 트랜스타 고객들에게 최대 5년 또는 120만km 동안 무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Copyright © CARISYOU. All Rights Reserved.

토크/댓글|0

0 / 300 자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