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지난해 자동차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판매증대를 통해 창사이래 최대 매출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쌍용자동차는 2013년 경영실적 집계 결과 내수 63,970대, 수출 81,679대(CKD 포함)를 포함 총 145,649대를 판매해 매출 3조 4,849억, 영업손실 89억, 당기순손실 24억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안정적 노사관계 및 성공적인 신차출시를 통해 빠른 속도로 소비자의 신뢰를 회복하면서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2002년 이후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한 데 따른 것이다.
영업이익은 지난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함으로써 년간 영업이익 흑자 달성이 기대되었으나, 4/4분기 환율의 급락 및 통상임금 대법원 판결에 따른 재무적 영향에 따라 년간 8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쌍용자동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지난해 쌍용자동차는 대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판매, 매출 증대 및 적자 폭을 줄이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올해 역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감으로써 확고한 턴어라운드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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