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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전기차 리프, 제주도 출시 결정


한국닛산은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이자 최다 판매대수를 기록한 전기차 리프(LEAF)를 제주도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한 닛산은 제주의 전기차 인프라 구축 현황과 제주 지역정부의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에 힘입어 리프의 출시를 결정했다. 한국닛산은 엑스포 현장에서 1차 제주도민 공모를 받고 있으며, 리프의 가격은 5000-5500만원 정도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리프는 컴팩트 리튬-이온 배터리와 전기모터로 구동되는 100% 전기차다. 배출가스가 전혀 없으며 빠른 응답성과 탁월한 핸들링으로 즐거운 드라이빙을 제공하고, 편안한 좌석 및 충분한 적재공간으로 우수한 실용성도 갖췄다. 1회 충전 시 135km를 주행할 수 있고 미국 판매모델 기준 최고속도는 145km/h에 달한다. 지난 2010년 12월 미국과 일본에서 첫 출시된 리프는 2014년 1월 세계 누적판매 10만 대를 돌파해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로 기록되며 실용화에 성공을 거뒀다.


한국닛산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닛산은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기차 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리프는 그 동안의 모든 기술과 노하우를 담고 있는 모델이다”라며, “세계의 10만 명의 오너가 검증한 리프의 진가를 국내 소비자들도 곧 알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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