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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F1 바레인 GP, 루이스 해밀턴 우승


2014년 F1 3차전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이 우승을 차지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바레인 인터내셔널 서킷을 57바퀴 주행하는 총 길이 308.238km의 코스에서 1시간 39분 42초 74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예선 퀄리파잉을 통해 2번째 그리드를 차지한 루이스 해밀턴은 첫 번째 랩이 끝나기 전 1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한 같은 팀의 니코 로즈버그를 추월해 1위로 올라선 후 선두를 내 주지 않았다.


경기 중반인 41랩에서 서버-페라리 팀의 에스테반 구티예레즈가 피트아웃 하며 커브를 들어서던 중에 로터스-르노 팀의 파스토르 말도나도가 측면을 들이받는 충돌사고와 42랩 도중 맥라렌 팀의 케빈 마구누센이 머신 트러블로 리타이어를 하는 상황이 연속해서 벌어져 세이프티 카가 서킷으로 진입해 42랩부터 46랩까지 순항하며 서킷 정리와 더불어 각 차량의 간격을 좁혔다.


세이프티 카가 퇴장하면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와 포스 인디아로 이루어진 선두그룹의 선두쟁탈과 메르세데스 선수들 간의 1위 경쟁이 치열해졌다. 52랩에서 로즈버그가 해밀턴을 추월하기도 했지만 재추월 당하며 1위 해밀턴, 2위 로즈버그의 순서로 경기를 마감했다. 포스 인디아 팀의 세르지오 페레즈는 24초 뒤진 기록으로 3위를 결정지었다.


3차전 바레인 그랑프리가 마감된 2014 시즌 전체 드라이버 성적은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의 니코 로즈버그가 누적 포인트 61점으로 1위를 지키며, 2위는 같은 팀의 루이스 해밀턴이 누적점수 50점, 포스 인디아팀의 니코 훌켄버그가 누적점수 28을 얻으며 3위를 차지했다.


팀 순위는 총 11점을 얻은 메르세데스가 1위, 포스 인디아가 44점으로 2위, 맥라렌이 43점으로 페라리를 추월하며 3위에 올랐다.

2014 F1 4차전 중국 그랑프리는 4월 18일~20일, 중국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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