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월드 랠리 챔피온쉽(WRC) 포르투칼 랠리에서 폭스바겐 팀의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3시간 33분 20초 4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포르투칼 랠리는 총 16 스테이지, 434.77km의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로 구성되었으며, 총 21대의 차량이 출전했다.
오지에는 1스테이지부터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경기가 진행되면서 4위까지 밀려 났었지만 5스테이지에서 다시 1위를 탈환했다. 그리고 11스테이지에서는 1위로 경기를 마침과 동시에 폭스바겐 팀 누적 200번째 스테이지 우승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순조롭게 경기를 운영하던 오지에는 마지막 16스테이지를 1위로 마무리하며 포르투칼 랠리의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현대 쉘 월드 랠리팀은 총 3대의 차량이 출전해 티에리 누빌이 7위, 유호 하니넨이 8위, 다니 소르도는 리타이어를 기록했다. 누빌은 랠리가 치러지는 4일 동안 서스펜션 이상과 싸워가며 분투했지만 기대했던 성과를 올리지 못했고, 유호 하니넨도 스테이지 공략 도중 나무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해 순위권에서 밀려났다. 2, 3스테이지 연속 1위를 차지해 기대를 모았던 다니 소르도는 14스테이지로 가던 도중 드라이브 샤프트 파손으로 결국 리타이어 하고 말았다.
포르투칼 랠리까지 마감하며 2014 시즌 전체 순위는 폭스바겐 스포츠 팀의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누적점수 91점으로 1위, 같은 팀의 야리-마티 라트팔라가 62점으로 2위, 시트로엥 토탈 아부다비 WRT팀의 매즈 오스트버그가 48점으로 3위에 자리매김했다.
팀 순위는 총 144점의 폭스바겐스포츠가 1위, 75점을 획득한 시트로엥 토탈 아부다비 WRT 팀이 2위, 3위는 60점을 획득한 M-스포츠 월드 랠리 팀이다.
2014 WRC 5차전은 5월 8일~11일, 아르헨티나에서 비포장도로 랠리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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