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자동차 4월 판매대수는 3월의 1,163대 보다 17.8% 증가한 1,371대로 집계되었다고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밝혔다.

4월 판매 1,371대는 전년 4월 판매 578대보다 137% 증가한 것이며 4월 누계 4,159대는 전년 누계 2,199대 보다 89% 증가한 수치이다.

전반적으로 브랜드별 고른 판매증가를 나타내어 BMW 417대, 렉서스(Lexus) 255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208대, 다임러크라이슬러(Chrysler/Jeep) 106대, 포드(Ford/Lincoln) 102대, 볼보(Volvo) 90대, 아우디(Audi) 77대, 폭스바겐(Volkswagen) 49대, 사브(Saab) 25대, 랜드로버(Land Rover) 16대, 캐딜락(Cadillac) 13대, 재규어(Jaguar) 7대, 포르쉐(Porsche) 5대, 씨트로엥(Citroen) 1대가 판매되었다.


4월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렉서스 ES300 (174대), BMW 530i (105대), BMW 525i (71대) 순이며 다목적차량(SUV) 에서는 BMW X5 3.0(30대)이 밴(Van)형에서는 다임러크라이슬러 Grand Voyager(17대)가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배기량별로는 2000cc~3000cc가 834대로 집계되어 4월까지 58.8%의 시장 점유율을 보였으며 전년도와 비교해 3000cc 이상의 판매가 감소하여 2000cc~3000cc 중심으로 판매가 이동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가격별로는 5000만원~7000만원 대가 578대, 지역별로는 서울 지역이 839대로 지난달과 변동 없이 가장 많은 판매가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