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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파이, 2014년 1분기 실적 발표


글로벌 선두 차량 부품 생산업체인 델파이 오토모티브 피엘씨(NYSE: DLPH)는 2014년 1분기 미국 회계기준 주당이익이 1.04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별 항목을 제외할 경우, 순이익은 12% 증가하여 주당 1.20 달러를 기록했다.

델파이의 2014년 1분기 매출은 43억 달러로 2013년 1분기와 비교해6% 상승했으며 이는 아시아와 북미 시장의 지속적인 강한 성장을 반영하고 있다. 환율, 원자재 가격 변동, 인수와 사업분할의 영향에 대해 조정할 경우 1분기 매출은 6% 증가했다. 이는 아시아 12%, 북미 8%, 유럽 2%의 성장을 반영하는 것으로 남미의 9% 하락으로 상쇄되었다.

2014년1분기 미국 회계기준에 따른 순이익은 3억 2,000만 달러이며 주당 순이익은 1.04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순이익 2억 7,600만 달러, 주당 순이익 0.88 달러를 기록했다. 구조조정, 인수통합 비용, 채무상환에 대한 손실 등으로 구성된 특별 항목을 제외한 1분기 순이익은 총 3억 6,800만 달러로 주당이익은 1.20달러이다. 이는 실효세율 상승의 불리한 영향과 주식 수 감소의 유리한 영향을 반영하고 있다. 전년 동기 순이익은 3억 3,600만 달러로 주당이익은 1.07 달러이다.

2014년 1분기 이자 비용, 기타 수입(비용), 소득세 비용, 구조조정 및 인수통합 비용, 주가 이익(손실)을 제외한 이익은 4억 8,300만 달러였으며, 전년 동기에는 4억 3,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4년1분기 영업이익률은 0.6% 상승하여 11.3%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10.7% 대비 상승했다. 영업이익의 상승은 아시아와 북미 사업의 지속적이며 우수한 성과 및 비즈니스의 성장, 2012년 말에 시작되어 15개월 정도 지속되고 있는 유럽의 구조조정 프로그램의 혜택 등을 반영하고 있다. 감가상각과 무형자산상각 비용은 1분기 총 1억 4,500만 달러가 소요되었는데 전년 동기에는 1억 3,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자 비용은 3,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에는 3,600만 달러였다. 채무상환으로 인한 손실은 3,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에는 3,900만 달러에 이르렀다.

2014년 1분기 세금 비용은 7,500만 달러로 실효세율은 약 18%였으며 2013년 1분기에는 세금 비용3,700만 달러, 실효세율 11%를 각각 기록했다. 세금 비용의 상승은 세전 이익 상승, 세전 이익의 지리적 혼합, 전년 동기에 기록된 분리 항목들의 유리한 영향 등을 반영하고 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순 현금흐름 1억 3,6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에는 1억 4,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4년 3월 31일 기준으로 10억 달러 상당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인출 회전대출 한도(undrawn committed revolving bank facilities)는 15억 달러, 총 차입금 규모는 24억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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