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자동차 주식회사는 12일, 2013년 결산결과 및 4/4분기 결과를 발표했다.

카를로스 곤 닛산 자동차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2016년도 회계연도 말까지 영업이익율 8% 달성과 글로벌 시장점유율 8%를 지향하는 중기경영계획 ‘닛산 파워 88’ 계획을 향한 노력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며, "2013년, 닛산 자동차는 견실한 성과를 올렸으며 2014년은 더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닛산 파워 88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시장에의 맞춤 대응, 새로운 공장의 생산 확대 및 브랜드 파워 향상 등 다양한 수단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종료되는 닛산 파워 88 계획이 중간에 놓여진 2013년, 닛산은 4/4분기의 고수익에 따라 2013 회계연도 당기 순이익을 좋은 결과로 이끌 수 있었다. 닛산은 2013년 4/4분기에 브랜드 구축 활동, 제품 품질 및 지역별 판매 활동에 중점을 두며 사업의 유효성 향상을 위해 새로운 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2013년 닛산자동차는 10개의 신차와 22개의 신기술을 발표했으며 제로 에미션 전기차 ‘리프’의 판매량은 11만대를 넘었다. 또한, 닛산은 2020년까지 자동 운전 차량을 실용화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닛산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를 통해 보다 많은 시너지의 창출과 깊이 있는 협력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를 지향하고 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는 지난번 구매, 생산•물류, 개발, 인사의 4가지 중요 기능을 통합했다. 이는 2016년까지 연간 시너지를 적어도 43억 유로까지 늘리겠다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약속을 지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카를로스 곤 닛산 자동차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이러한 활동들에 힘입어 6개년 ‘닛산 파워 88’계획은 후반부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